
(모배)
최근 직장 상사의 외할머니 장례식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직속으로 같은 팀이기도 하고, 친했던 사이라
장례식장을 가서 인사드리고 식사 후 귀가했습니다.
문제는 장례식이 끝나고 나서였는데
결혼식도 요즘 밥값이 올라서 부의금을 10만원 하는데
5만원을 내는 사람이 어디있냐며 사무실에서 화내시는겁니다.
이게 가서 인사드리고 조문까지 간 사람에게 무슨 경우인지도 모르겠고,
결혼식은 밥값이 많이 비싸져서 10만원이 관례아닌 관례고 굳어진 건 들었지만
부의금도 이럴 줄은 몰랐습니다.
친한 상사이자 동료라고 생각했는데 실망이 크더라구요.
장례식 비용이 코로나 이전보다 엄청 올랐나요?
아니 그걸 떠나서 부의금도 요즘 10만원을 최소 내주는 것이 예의인가요?
이슈 부의금 5만원 내고 욕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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