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다음달부터 보금자리론 다자녀 혜택이 확대된다. 부부 합산소득 최대 1억원 조건으로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대 4억원을 받을 수 있는 기준이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된다. 신혼부부 우대금리는 0.2%포인트(p)에서 0.3%p로 확대한다. 소상공인과 비수도권 주택 보유자 등도 생활안정자금 용도로 보금자리론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보금자리론 금리는 시중금리 인하분을 반영하여 3.65~3.95%를 기준으로 하고 연중 시장금리 흐름에 맞춰 조정할 방침이다. 다만 신혼부부 우대금리는 0.2%p → 0.3%p로 확대한다.
보금자리론의 중도상환수수료는 다음달 중 인하된다. 보금자리론 실행일로부터 3년내 중도
상환시 적용되는 수수료율을 현행 0.7% → 0.5%로 내린다.
보금자리론 취급은행도 확대된다. 인터넷전문은행 2개사(카카오뱅크·케이뱅크)가 오는 7월 이후 보금자리론(아낌e)을 신규 취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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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진 기자 (sjmary@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