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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비스트 '굿 럭' 설립... 스타들이 1인 기획사를 택하는 이유는 선택과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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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9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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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장현승의 탈퇴로 5인조로 활동하던 그룹 비스트가 결국 독자 노선을 선택해 단독 기획사를 설립했다. 기획사 이름은 '굿 럭'이다.
29일 다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월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끝난 비스트는 줄곧 중국 투자설 등이 제기됐지만 결국 홍콩 엔터테인먼트 관계자, JYP 픽처스 출신 A 씨와 함께 기획사 '굿 럭'을 설립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스트는 현재 법인 설립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가 '비스트'라는 팀명에 대한 국내 상표권과 이들의 발표곡에 대한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어 이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비스트의 단독 기획사 설립이 주목받는 것은 이들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 최정상을 달리고 있는 남자 아이돌 그룹이기 때문이다.

국내외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와 배우들의 단독 기획사 혹은 1인 기획사 설립은 연예계에서 드문 일이 아니다. 하지만 기존 소속사를 나와 새롭게 독립한 스타들에게는 항상 관심이 집중되기 마련이다.

배우 중에서는 강소라, 이기우, 현빈 등 1인 기획사를 설립한 많은 사례를 볼 수 있으며, 비스트와 같은 아이돌 가수 I.O.I(아이오아이) 출신 김소혜도 최근 1인 기획사를 설립했다.

그런가 하면 비스트의 소속사 선배로도 볼 수 있는 가수 비 역시 1인 기획사 '레인컴퍼니'를 택했다. 당시 레인컴퍼니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비는 대표가 아닌 소속 아티스트로서 활동하게 되고, 레인컴퍼니는 비의 1인 기획사라고 봐도 무방하다. 1인 기획사로 시작해 향후 실력 있는 신인을 개발하거나 기존 활동하던 스타들을 영입해 콘텐츠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 아직 비 이후 영입이 결정된 사람은 없다"고 밝혔다.
비의 사례로도 알 수 있듯이 스타들이 1인 기획사를 설립하거나 선택하는 이유는 연예계 활동에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드림팀을 구성하고 최고의 능력을 겸비한 '전문' 스태프들과 함께하기 위해서다.

또한, 어떤 활동을 할지, 어떤 종류의 음원을 낼지 스타가 직접 선택할 수 있고 회사 운영에 큰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는 것도 하나의 이유일 것이다.
팬들은 대부분 본인이 좋아하는 연예인이 1인 기획사를 선택하거나 설립하는 것에 긍정적이다. '내 연예인'이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조금 더 좋은 상황에서 활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비스트 역시 팬들과 대중은 단독 소속사 설립을 반기는 분위기다. 이 분위기를 잘 타고 비스트만의 음악으로 다시 돌아와, 진정한 아티스트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본다.

문화뉴스 최예슬 dptmf6286@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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