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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옆좌석 시신 두고 "자리 못바꿔드려요"..이상한 비행 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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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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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은 26일(현지시간) 최근 호주에서 카타르로 가는 카타르 항공 여객기에서 이같은 일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호주에서 사는 미셸 링, 제니퍼 콜린 부부는 카타르 도하로 가는 멜버른 발 카타르 항공 여객기를 탔는데, 복도로 이동하던 여성 승객이 심장마비로 갑자기 사망했다.

승무원들은 시신을 비지니스 좌석으로 옮기려고 노력했으나 무게 때문에 실패하자 링의 빈 옆 좌석과 링의 좌석에 시신을 옮긴 뒤 링에게 양해를 구했다. 링은 시신이 있던 좌석 바로 옆에 앉아야 했고 이후 4시간 이상 자리를 옮기지 못했다. 다른 빈 자리가 있었지만 부부는 승무원들은 자리 이동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지 않았다.

착륙 이후에도 앰뷸런스와 구조대가 올 때까지 해당 구역 승객들은 기다려줄 것을 요구받았다. 부부는 시신이 옮겨진 뒤에야 비행기에서 내릴 수 있었다.

제니퍼 콜린은 “너무 충격적인 경험이었다. 트라우마가 오래갈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부부는 여성의 죽음에 대해 항공사가 책임을 질수는 없지만 다른 승객들도 배려해줄 수 있는 비행 프로토콜(규약)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손해배상 소송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952477?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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