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은 "딸 제이가 9살이고 아들 제우가 6살이다. 지금 육아하느라 정신없으실텐데 한가인씨의 일상은 어떠냐"고 질문했고, 한가인은 "저는 촬영할때 빼고는 진짜 그냥 엄마로서 완전한 일상이다. 첫째는 지금 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둘째는 학교를 안다니고 있다. 유치원생인데 어느날 저한테 유치원을 그만두고 싶다고 하더라. 그래서 왜 그만두고싶냐고 했더니 자기는 혼자 놀고싶고 엄마랑 시간을 더 많이 보내고싶고 시간이 필요하다더라. 그럼 그만두라고 해서 그만두고 지금 같이 저랑 24시간 밀착육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3월부터는 유치원 가기로 약속했다. 근데 얼마 전에 차를 타고 오는데 제가 '제우야 엄마랑 5달정도 유치원 안가고 즐거웠지? 엄만 너무 행복했어'그랬더니 '행복했어. 근데 나는 시간이 더 필요해' 하면서 막 우는거다. '난 다음달에 갈수가 없을것 같아' 그래서 갈수 있을지 모르겠다. 간다고 약속해놨는데"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유재석은 "유치원 안가겠다고 했는데 '그럼 가지마' 하는건 그런 결정 내기 쉽지 않다"고 감탄했고, 한가인은 "저만 사실 조금 힘들면 되니까. 둘다 유치원같은거 안보내고 가정보육을 했다. 제가 혼자서. 제가 첫째를 좀더 케어하느라 둘째랑 시간을 못보냈나 싶어서 둘째랑 온전히 보내야겠다 싶어서 둘째랑 열심히 놀고 그랬다"고 밝혔다.
특히 한가인은 "제가 오늘 여기를 계기로 말씀드리고 싶은건 제 이미지 때문에 어머니들이 제가 아이들을 공부를 엄청 시키고 잡는다 이렇게 생각하시는데 절대 아니다"라고 해명에 나서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한가인은 '유퀴즈' 방송을 앞두고 '극성맘' 프레임 탓에 곤욕을 치른 바 있다. 개그우먼 이수지가 강남 대치동에서 4살짜리 자녀를 키우는 '대치맘' 이소담으로 분한 영상을 올렸고, 영상을 본 일부 누리꾼들은 '대치맘'을 향한 비하와 조롱 댓글을 달기도 했다. 문제는 악플러들이 지난해 10월 아이들의 라이딩 일상을 찍어 올렸던 한가인의 유튜브 영상으로 넘어가 "극성맘"이라는 조롱 댓글까지 달기 시작한 것. 결국 아이들에게까지 악플 피해가 미치자 한가인은 해당 영상을 영구 비공개로 전환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9/000525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