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시장은 12·3 비상계엄에 대해 “불법 행위가 아닌 부적절한 국정 운영이었다”며 “굳이 그것 가지고 파면까지 하는 건 적절하지 못하다”고 밝혔다. 이어 “정국이 이 사태까지 오게 된 것은 한 전 대표 책임”이라며 “정국 혼란의 책임은 윤석열 대통령도 있지만 한 전 대표도 똑같이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여당 대표가 됐으면 대통령과 어떤 식으로든 협력해서 힘을 모아가야지, 사사건건 충돌하고 어깃장 놓는데 대통령이 어떻게 정국을 운영할 수 있겠느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동훈이라는 사람은 윤석열 대통령이 만들어준 인형”이라며 “법무부 장관도 ‘깜’이 됐나,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국회의원) 선수가 있었나”라고도 직격했다. 그는 “(한 전 대표가) 총선 당시 돌아다니면서 셀카만 찍었다”라며 “총선을 완전히 말아먹었다. 역사상 그렇게 망한 총선이 어디 있느냐”며 지난 총선의 책임 역시 물었다.
지난해 전당대회 관련해선 “62%로 압도적인 지지 받았다고 하는데 내가 당대표 될 때는 68% 받았다”라며 “나는 문제가 있을 때 그만두고 나갔다”고도 말했다.
끝으로 “더 이상 얘기하지 않겠다, 하든 말든 관여 안 하겠다”며 “대신 들어오면 나한테 죽는다”고 한 전 대표를 겨냥해 거듭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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