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캠프 현장 찾아 선수단 격려

양의지에게 격려금 전달하는 박정원 두산 회장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구단주인 박정원 두산 회장이 26일 일본 미야자키 선마린 스타디움에서 두산 베어스 주장 양의지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있다. [두산 베어스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구단주인 박정원 두산 회장이 스프링캠프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
박정원 구단주는 26일 일본 미야자키 선마린 스타디움을 방문해 두산과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의 '구춘대회' 연습경기를 관전한 뒤 이승엽 두산 감독과 선수들을 만났다.
박 구단주는 이 자리에서 주장 양의지에게 격려금을 전달한 뒤 "4, 5위 하려고 야구를 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열정을 갖고 최선을 다해 베어스다운 야구를 펼쳐달라"고 주문했다.
두산은 지난해 정규시즌에서 4위, 2023년엔 5위를 기록했다.
박정원 구단주는 매년 선수단의 전지훈련지를 찾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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