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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팔팔한 20代 공채 사라지니… 대기업이 늙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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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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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산업을 지탱하는 핵심인 주요 대기업이 고령화되고 있다. 최근 3년간 20대 이하 직원 비중은 지속적으로 감소한 반면, 50세 이상의 비중은 계속 늘었다. 저출생·고령화로 인구 구조가 변한 데 더해, 기업 채용 방식이 대규모 신입 공채에서 경력직 수시 채용 위주로 바뀐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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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IT·전기전자 업종 등 기존에 20대 직원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업종과 유통·통신 등 서비스 업종에서 20대 이하 직원이 감소하고 50대 이상은 증가하는 고령화 현상이 두드러졌다. IT·전기전자 업종의 20대 이하 직원 비율은 2021년 34.2%에서 지난해 28.9%로 하락한 반면, 50세 이상은 16.6%에서 19.8%로 늘었다.

특히 삼성전자는 20대 이하 직원 수가 가장 많이 줄었다. 삼성전자의 20대 이하 직원은 지난해 7만2525명으로 2년 전보다 1만7372명(19%) 줄었다.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33.7%에서 27.1%로 6.6%포인트 하락했다. LG디스플레이도 같은 기간 20대 이하 직원이 3만4929명에서 2만8493명으로 18% 줄었다.


반대로 중후장대(重厚長大) 제조 업종에서는 50세 이상 비율이 줄고 20대 비중이 늘어났다. 해당 업종들은 타 업종보다 50세 이상 비율이 높았지만, 최근 신사업과 연구·개발(R&D) 등을 중심으로 젊은 인력을 수혈하면서 연령 구조를 개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부품 업종의 경우 지난해 20대 이하 직원 수가 2021년보다 1만명쯤 늘었다. 전체에서의 비율도 18.7%에서 21.2%로 올랐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생산직 등에서 베이비 붐 세대가 대거 은퇴한 반면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미래차 개발 등 신사업 분야에 젊은 인재 채용이 늘었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53682?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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