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가인이 세 번의 유산을 고백했다. 26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제작진은 282회 영상을 선공개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한가인은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말씀드리고 싶은 건"이라며 말을 이어갔다. 그는 "(유산 후) 같은 해에 또 임신이 됐다. 같은 주 수가 됐는데, 안 좋은 이유로 유산하게 됐다. 한 해에 세 번을 겪으니까 진짜 무너지더라"라고 힘들었던 순간을 떠올렸다.
그런 가운데, 코미디언 이수지가 패러디한 '대치맘' 영상이 화제가 되며, 한가인이 지난해 10월 개인 채널에 올린 영상도 다시 주목을 받았다. 앞서 한가인은 해당 영상을 통해 자신의 하루 일상이 담았다. 한가인의 자녀들은 상위 1% 영재로 알려진바, 한가인은 아이들의 라이딩을 위해 동분서주했다.
당시 영상 공개된 후 일각에서는 "과도한 학업 열기"라는 비난이 제기됐으나, 한가인은 "일을 줄여서라도 아이들이랑 함께 있는 시간을 가지려 직접 케어했고 앞으로도 그럴 거다"라며 "어제 아들 유치원 가지 않고 놀고 싶대서 나랑 오락실 데이트했다. 학업으로 목숨 걸지 않는다"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대치맘' 영상 공개 이후 한가인의 개인 채널에 악성 댓글이 이어졌고, 결국 해당 영상은 25일 비공개 처리됐다. 이수지는 '한가인 저격' 의혹에 대해서는 별다른 입장을 전하지 않고 있다. 이수지 소속사 IHQ 측은 "해당 채널은 이수지 개인이 운영하는 채널이라 소속사에서 관여하지 않는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한가인은 지난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개인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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