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 관련 일 함
남녀 비율 남자가 압도적인거 맞음
감염경로를 밝힌 남자의 50퍼 이상이 동성 감염이라고 진술함

다만 에이즈가 남자 동성애자들의 병이냐? 이건 전제가 잘못됐음
에이즈가 그냥 멀쩡한 남자 둘이서 사귀는데 생기지 않음
HIV 양성으로 나오려면 대부분이 그렇듯이 HIV 양성자와 성관계를, 그것도 체액 교환이 많이 되는 성관계를 맺어야 함. 같이 식사하고 침이나 피가 피부에 닿았다고 옮지 않음. 평균적으로 1회 성관계당 hiv 감염확률은 0.1~1%로 낮음.

다시말하자면 hiv 양성자와 관계를 자주 맺지 않는 이상 hiv에 감염되기는 어렵다는 거임.
단순히 평범한 연인관계로 둘이서 만나고 사귀는 게이가 걸리는 병이 아닌거. 상당히 난잡한 관계를 갖는 사람들일수록 남자건 여자건 감염가능성이 있음.

사귀고보니 hiv인 사람일수도 있지. 그런 경우를 위해 PrEP이라는게 있는데 한국어로는 노출적 예방요법이라고 함. 단점이 매우 비싼 약제비였지만 24년 시범사업 후 올해부터 정식 지원사업 시작함. hiv 양성자와 노출이 잦거나 성적 접촉을 하는 사람들 대상으로 약제비 지원해줌.

원나잇후 알고보니 hiv 감염인이었다? 이런경우엔 노출 후 예방치료로 최대 72시간 이내 치료받으면 감염을 막을 수 있음. 다만 이건 현실적이진 않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함.

임산부가 hiv 감염일 경우 치료를 받지 않으면 감염가능성은 25~30%임. 다만 약제 복용을 꾸준히 놓치지 않고 하고 정기적으로 팔로우 업 하면 5%이하로 보고 있음.

게이들의 병이라고 불리는 건 아무래도 항문성교로 인한 혈관 파열로 바이러스 노출위험이 매우 크기 때문. 그래서 항상 콘돔끼라고 하는거임.

제발

콘돔 껴

직접적인 체액 노출을 막는 유일한 방법임

게이들 성관계 하지 말라는게 아님. 최소한의 안전장치는 하라고 말하는거지.

콘돔 껴

여자들도 마찬가지임. 콘돔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