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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박선원 : 네. 이 위기에서 벗어나야 되니까요. 홍장원이 죽어야 조태용이 산다 지금 이런 것 아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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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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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 알겠습니다. 의원님, 어제 국회에서 있었던 국조특위, 거기에서 논란이 됐던 이 부분을 짚어볼게요. 홍장원 국정원 전 제1차장 메모 관련해서요. 의원님이 메모를 대필했다 이런 의혹을 온라인매체하고 유튜브채널이 자기들이 전문기관에 필적감정을 의뢰했더니 그렇게 결과가 나왔다 이 얘기거든요. 의원님, 이건 어떻게 보세요?
 
▶박선원 : 우리 진행자님께서도 홍장원 메모라는 것을 사진으로도 보셨을 것 아니에요.
 
▷김태현 : 사진으로 봤지요.
 
▶박선원 : 그거 딱 보면 두 가지로 되어 있다는 것 아니에요. 하나는 홍장원 국정원 전 제1차장 보좌관이 잘 이렇게 쓴 글씨가 하나 있고, 그다음에 막 휘갈겨 쓴 글씨가 하나 있잖아요. 그런데 그 휘갈겨 쓴 글씨가 홍장원 국정원 전 제1차장 본인이 썼다고 하는, 본인 글씨라는 거잖아요.
 
▷김태현 : 네.
 
▶박선원 : 제가 그걸 일일이 세어보니까 한 30자 정도 되더라고요. 그러면 이 30자라고 하는 것은 본인 필체의 특징이 다 나오잖아요.
 
▷김태현 : 30자 정도 되면 그렇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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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원 : 그러면 제 글씨하고 비교하면 딱 차이가 나와요. 한눈에 봐도 나옵니다.
 
▷김태현 : 지금 화면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선원 : 한눈에 보면 딱 나와요. 제 글씨하고 홍 전 차장 글씨하고 완전히 달라요. 홍 전 차장은 바닥에 거의 붙어서 이렇게 오른쪽으로 긁어가는 글씨이고, 저는 죄송하지만 참 못 쓴 글씨지만 단어 하나하나가 다 제대로 서 있거든요. 제 것은 다 읽어볼 수가 있어요.
 
▷김태현 :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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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원 : 그러면 한국 사람이 한글 보면 느낌으로 딱 모릅니까? 그런데 소위 필적감정이라는 쪽에서 무슨 비읍 자하고 치읓 자가 거의 같다는 거예요, 비읍 자하고 치읓이. 그게 말이 됩니까? 문장이 있고, 지금 글자가 30자가 있는데요. 전체적으로 제가 쓴 글자면 박선원 메모 오른쪽에 있는 게 그대로 홍장원 메모에 똑같이 있네 이렇게 느낌을 줘야 되고, 한눈에 봐서 알아야 되잖아요.
 
▷김태현 : 네.
 
▶박선원 : 그런데 미안하지만 홍장원 메모에 들어 있는 홍 전 차장이 실제로 쓴 부분은 저도 잘 못 읽어요.
 
▷김태현 : 의원님이 말씀하신 게 홍장원 전 차장은 이어달리기체, 그리고 의원님은 독자기립형체 뭐 이거 말씀하시는 거지요? 누워 있고, 서 있고요.
 
▶박선원 : 그렇지요. 완전히 다르잖아요.
 
▷김태현 : 그래요?
 
▶박선원 : 이게 한글이지 않습니까. 우리 앵커님 체도 있고 누구나 지문 비슷해서 이건 누구 글씨다를 딱 보면 알잖아요. 그러고 또 한 가지 말씀드리면 이 홍장원 전 차장이 그러면 다 좋아요. 그 보좌관이 쓴 것에다가 내가 갖다 썼다 그러면요. 그때 홍 전 차장이 집무실에 썼다 그랬거든요? 그러면 제가 국정원 제1차장 집무실로 침투해서 들어갔다는 거예요? 제가 국정원 제1차장을 했기 때문에 같은 방을 쓰는 거라고 저도 생각하는데요. 국정원 제1차장 집무실에는 보좌관이 몇 명 있을 것 같습니까?
 
▷김태현 : 많이 있겠지요.
 
▶박선원 : 그렇지요. 그다음에 그거 출입하는 것을 차장이 이렇게 문 열고 들여다보고 이러고 다닐 것 같습니까? 국정원 안에서도 수행보좌관이 항상 옆에서 같이 다녀요.
 
▷김태현 : 그래요? 혼자 다니시지는 않는구나.
 
▶박선원 : 정무직은 국정원 내부에서도 혼자 안 다녀요. 누가 납치하거나 피살할 수가 있잖아요. 혼자 안 다녀요. 항상 수행보좌관이 같이 다녀요.
 
▷김태현 : 그러니까 의원님 말씀은 터무니없는 의혹제기라는 건데요.
 
▶박선원 : 터무니없는 의혹제기, 완전히 사기고요. 국민의힘하고 이런 분들이 좀 불쌍합니다. 얼마나 처절하고 판이 뒤집어져서 자신이 없으면 이런 짓을 하겠어요?
 
▷김태현 : 이걸 사실 국민의힘보다 온라인매체하고 유튜브채널이 먼저 제기를 한 건데요. 왜 의원님을 상대로 해서 이런 의혹을 제기했다고 보세요?
 
▶박선원 : 제가 지난주에 첩보를 받았는데, 현재 국정원 1차장이 오호룡 씨라는 사람인데요. 그쪽에서 긴급비상공작팀을 만들어서 공작지시가 내려갔다 이런 제보를 받았어요.
 
▷김태현 : 일단 그건 제보입니다. 확인된 건 아니고요.
 
▶박선원 : 제가 제보를 받았다고 이야기했잖아요. 그래서 국회에서도 이야기를 했어요. 국정원이라는 조직, 전 세계 어느 정보기관도 그러는데요. 제가 국정원의 현직이 아니고 전직이잖아요. 정부기관은 출입증을 반납하고 나오면 그다음부터는 굉장히 싸늘합니다. 특히 자신들하고 조금만 입장이 바뀌면요. 영화 같은 데에 많이 나오잖아요, 전직도 죽이잖아요.
 
▷김태현 : 네.
 
▶박선원 : 그렇게라도 해서 국정원장이 자신이 빠져나갈 구멍을 찾고 있는 거예요. 그런 공작이 진행되고 있다는 제보를 제가 받았는데요. 그 일환이라고 보는 거지요.
 
▷김태현 : 의원님을 공격하는?
 
▶박선원 : 네. 이 위기에서 벗어나야 되니까요. 홍장원이 죽어야 조태용이 산다 지금 이런 것 아니겠어요?
 
▷김태현 : 그러면 의원님이 받은 제보는 지금 국정원 제1차장 쪽에서 전전 국정원 제1차장인 홍장원 전 차장, 또 그전에 했던 현 국회의원인 박선원 국정원 전 1차장. 이 두 사람을 공격하기 위한 어떤 공작을 하고 있다 어떤 공작을 하고 있다 이걸 제보받으셨다는 말씀이신 거지요?
 
▶박선원 : 네. 둘이 어떤 식으로든지 간에 우리 국정원 안에 있는 현직은 물론이고 전직들까지 찾아다니면서 혹시 당신 최근에 박선원 만났냐, 최근에 홍장원 만났냐. 둘에 대해서 무슨 이야기를 들은 적 없냐. 이렇게 해서 아무 말이라도 좋으니까 그걸 녹취해서 그걸로 조작하려고 하는 공작을 하고 있다라는 제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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