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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영화 같은 삶을 살았던 한 항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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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5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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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원덬은 영화 첨밀밀을 보고 영화의 ost인 월량대표아적심 후유증을 겪게 됨

급기야 등려군의 무대 영상까지 찾아보게 되었고

https://youtu.be/9Wp3a2DnkoE?si=tasMRGInxcIvOZ3s




노래를 들으면서 댓글창을 눌렀더니 바로 보이는 댓글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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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를 듣고 젊은 시절을 회상한 어르신의 댓글이었음

답글은 무려 57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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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대댓글에 본인의 인생사와 조언을 남겨주신 어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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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의 기억을 여쭙는 글엔 그 시절로 돌아간듯 생동감 있게 이야기 해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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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은 아직 갈피를 잡지 못 한 성인들의 나침반이 되어주고 용기를 북돋아주셨음

노래를 들으러 온 사람들은 어르신의 댓글을 읽고 힘을 얻는 다며 또 댓글을 쓰고 어르신은 그 댓글에 답을 달아주시기도 하고 일상적인 대화도 나누며 계속 소통을 이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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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한 중학생이 어르신의 글을 읽고 감동을 받았다며 댓글을 남김 평소 사소한 글에도 젠틀하고 친근하게 답변을 달아주시던 어르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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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댓글을 달 수 없게 되심

이후 추모하는 댓글이 올라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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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까지도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댓글이 달림

좌초 될까 불안한 망망대해를 달리는 배가 마치 나 같기도 해서 선장님이셨던 어르신의 말씀이 인생 길잡이가 되어주는 느낌이라 힘들 때마다 찾아보는 영상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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