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라 화재로 인명 수색 도중 출입문을 파손한 소방관들에게 수리비가 청구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전국 각지에서 기부문의가 잇따랐다.
다만 소방관에게 수리비가 직접 청구되지는 않았으며 발화 세대주의 사망으로 보상받을 길이 없어진 주민을 위해 북부소방이 구제방법을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광주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현재까지 기부금을 문의하는 문의가 총 14건 접수됐다.
50대 남성 2명은 지난 24일 현금을 들고 직접 북부소방서를 방문했다. 이들은 "도움을 드리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되냐"고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서울과 경상도 소재에서도 기부금 문의 전화가 지속됐다. 시민들은 대체로 보상금액이 얼마나 되는지, 후원은 어떤 방식으로 하면 되는지를 물었다.
다만 소방서는 모든 기부와 후원 문의에 대해 거절했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광주시 소방본부에 손실보상 신청 예정이기 때문에 마음만 받겠다고 하고 돌려보냈다"고 설명했다.
광주 북부소방서는 인명수색 과정에서 발생한 수리비 500만 원에 대해 광주시소방본부에 손실보상 신청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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