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v.naver.com/v/70764114
작년 11월 7일 기억하십니까.
윤 대통령은 어찌 됐든 사과드린다며
선 채로 했던 이전과 달리
특유의 포즈를 취한 채 앉아서 기자회견을 하다가
웃으며 거짓말을 하고 기억이 없다며 부인하고
다 들리는데 반말까지 했죠.
그러다 김건희 여사 관련 질문이 나오자 발끈해서
검찰이 기소 못 했는데 뭐가 문제냐는 식으로
근거도 없이 김건희 여사를 악마화한다고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뭘 사과한 건지
어리둥절하단 기자에겐
대통령실이 직접 무례하다며
태도를 고치란 입장까지 냈죠.
한 달쯤 있으면 비상계엄으로
싹 다 잡아들여서 수거하려던 속셈이었을테니
대국민담화 따위는 귀찮고 우스웠을 겁니다.
그땐 이렇게 될 줄 몰랐겠죠.
화요일 뉴스데스크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앵커 조현용 기자 김수지 아나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