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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간첩 무함마드 깐수' 실크로드학 권위자 정수일 별세

무명의 더쿠 | 02-25 | 조회 수 2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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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50225115600004

 

https://namu.wiki/w/정수일

 

대한민국 역사학자, 인류학자, 아랍어·아랍문화학자. 주 연구분야는 실크로드를 포함한 동서 문명 교류사로, 한국에 얼마 없는 중동 지역 역사, 문화학에 대한 권위자이다.

과거 외국인에 대한 지식이 많이 부족했던 한국 사회에서 신분을 숨기고 아랍인 '무함마드 깐수(Muhammad Kansu)'라는 이름으로 위장하여 입국, 이슬람 문화에 대한 박식함과 유창한 아랍어 단국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사학과 교수직을 맡아 가르쳤으나 1996년 국가안전기획부 조사 도중 북한 간첩이라는 사실이 드러나 체포되었다.

이후 당국에 전향서를 내고 간첩죄로 복역하였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학술적 성과와 적극적으로 간첩행위에 협조하지 않았다는 점 등이 인정되어 2000년 특별사면되었으며, 2004년 복권되었다. 복권된 이후에는 다른 북한이탈주민처럼 본명인 정수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문명교류연구소의 소장을 맡으면서 왕성한 연구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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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간첩(?)이면서, 진정한 학자(?)였던 무함마드 깐수, 정일수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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