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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혜리 “가끔 제가 저한테 너무 관대한가 싶어 지겨워요” [GQ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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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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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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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Q 이번 새 드라마 <선의의 경쟁> 촬영 마치고는 어디로 여행 다녀왔어요?
HR <선의의 경쟁> 스태프들이랑 필리핀에 다녀왔어요. 드라마 끝나고 다 같이 고생했는데 함께 휴식을 취하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함께 갔다 오고, 그러고 나서 치앙마이도 다녀왔어요. 엄마가 저랑 빨리 여행 가고 싶다고 하셔서 다녀왔습니다.


GQ 새해 시작하면서 균형을 찾고 싶다고, 바쁘다고 서운해하시는 엄마와도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했는데 실행에 옮겼네요.
HR 그러니까요. 그런데 오랜만도 아니야, 작년 3월쯤에도 엄마랑 여행 갔다 왔어요. 제가 방콕에서 영화(<열대야>) 촬영할 때였는데 휴차가 길어서 “엄마 올래?” 해서 2주 동안 같이 여행했고, 그 전에는 미국에도 갔어요 7월에! 그런데 제가 집에 많이 못 가긴 했어요. <빅토리>도 개봉하고 바빠서 내가 너무 무심했나, 너무 소홀했나 싶었는데 생각해보니까 그 정도는 아닌 거죠.(웃음) 하지만 엄마와의 치앙마이 여행은 너무 좋았어요. 치앙마이에 진짜 오랜만에, 걸스데이 때 갔으니까 한 10년 만에 간 건데 날씨가 정말 좋았어요. 거의 호텔에만 있긴 했지만. 엄마랑 저랑 여행 스타일이 비슷해요.


GQ 어떤 스타일이에요?
HR 그냥 가만히 누워 있는 스타일이에요. 그래서 산책하고 누워 있다가 씻고, 밥 먹고. 카페에서 오래 수다 떠는 거 좋아하고. “근처에 코끼리 있다는데 코끼리 보러 갈래?” 하고 코끼리 보고 오고. 호랑이도 볼 수 있다고 그래서 호랑이도 보고 오고 그랬어요. 엄청 힐링을 하고 온 여행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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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Q 언제부터 생긴 습관이에요? 작품 끝나면 그렇게 2~3주 푹 쉰다고 알아요.
HR 습관? 습관···.


GQ 습관까지는 아닌가요?
HR 아뇨, 그러고 보니 맨날 그랬던 것 같아서. 그러니까 일부러 가려고 하는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 것 같아서.


GQ 그러는 계기가 있었나 싶었어요.
HR 계기가 있었어요. 제가 되게 힘들었던 현장이 있었는데, 힘든 유형이 여러 가지잖아요. 잠을 못 자서일 수도 있고 연기적으로 어려울 수도 있고 여러 가지 힘듦이 있을 수 있는데, 그때는 뭐랄까 그 외의 것들에 대한, 인간관계에 대한 힘듦이 좀 있어서 빨리 비워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일부러 여행을 ‘가자!’ 하고 갔다 왔는데 진짜 다 까먹은 거예요. 내가 그 현장에서 와, 한 달 전까지만 해도 되게 힘들게 촬영했는데 지금은 기억도 안 나네? 그때 이게 굉장히 필요한 일일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GQ 인간관계가 힘들었어요?
HR 네. 그런데 그때는 제가 어리기도 했고 제가···, 하, 좀 그게 문제 같아요. 맞추는 것도 필요한데 제가 생각보다 되게 좀···.


GQ 대쪽 같은 데가 있나요?
HR 네. 청개구리 기질이 있어서 그런 상황에서는 오히려 더 안 하는 성향이 있어요. 그래서 조금 부딪혔죠. 당시 저의 마음 상태를 알던 지인분들은 걱정이 되니까 “잘 지내고 있어? 괜찮아?” 물으시는데, 다 까먹고 제가 너무 잘 지내고 있는 거죠. 푸하하하.


GQ 회복력이 좋네요.
HR 맞아요. 회복력이 좋아요. 잘 까먹어요. 그게 큰 것 같아요. 잘 까먹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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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Q 새 드라마 제목을 빌려서 혹시 요즘 혜리 씨에게 선의의 경쟁자가 있다면요?
HR 선의의 경쟁자! 음···, 저는 경쟁하는 걸 애초에 별로 안 좋아해서. 경쟁하는 거 별로 안 좋아해요. 그래서 웬만하면 잘 타협해서 평화롭게.


GQ 경쟁 붙어야 하는 상황이 오면요?
HR (눈을 동그랗게 뜨며) 그런 상황이 있나요?


GQ 너무 미시적인가요? 배우만 해도 보이지 않는 경쟁의 연속 아닌가요? 이 대본이 나한테 오지 않을 수도 있는 거잖아요.
HR 제가 그걸 잘 몰랐어요. 저는 그게 어떻게 생각되냐면, 경쟁이라는 건 이기고 지고 같아요. 무언가에 통과하고 통과하지 않고. 그런데 저의 일은 내가 얼마만큼 하는지에 따라서 그걸 알아주는 사람이 있다고 여겨져요. 내가 잘하면 좋아해주시는 거고 못 하면 안 좋아해주시는 거라서 나한테 달린 거죠. 이 대본이 저한테 안 오는 건 제가 그만큼 하지 못했던 거죠.


GQ 누가 내 걸 뺏어간 게 아니라.
HR 네, 네, 네, 네.


GQ 애초에 경쟁의 영역이 아니라 성취의 영역인 거네요, 혜리 씨에게는.
HR 맞아요. 경쟁의 영역이 아닌 거죠. 물론 가요 프로그램을 예로 들면 순위가 있고 시상식도 있지만, 그건 제가 누굴 이겨서 1등이 됐다 이런 느낌보다는 와 좋아해주시는구나, 내가 이 노래를 냈는데, 이런 작품을 했는데 이렇게 좋아해주시네? 이런 느낌이 더 커요.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GQ 충분히 전해져요.
HR 달리기를 하면 경쟁이라고 생각해요. 체육대회 때 실제로 모아놓고 “들어오는 순서로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이야” 하면 경쟁 같아요.


GQ 그럴 때 혜리는 지지 않잖아요.
HR 지지 않죠, 저는. 그럼 경쟁이죠! 그래서 제가 올림픽을 되게 좋아해요. 지금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도 짬 날 때마다 확인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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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Q 만약 혜리가 혜리를 경쟁자로 두고 묘사한다면 이혜리는 어떤 강점을 지닌 인물인가요?
HR 저는 사실 저를 이기기가 쉽지 않다고 생각하고···, 너무 무서운데요 제가 경쟁자라면? 웬만하면 저를 이기기 어려울 거예요. 그런데 분야가 뭐예요? 질문을 딱 들었을 때 그냥 나라는 사람에 대한 걸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또 생각해보니까 연기가 될 수도 있고, 싸움이 될 수도 있고, 푸하하, 스포츠가 될 수도 있고 여러 가지 토픽이 많잖아요. 무언가 주제가 정해진다면 별로 자신없어요. 웬만하면 져요. 잘 못 해요. 그런데 그냥 저라는 사람을 생각할 때는···.


GQ 네, 그거예요.
HR 그냥 사람만 생각했을 때는 저는 무언가 받아들일 때 나쁘게 받아들이는 일이 잘 없어요. 일이 있더라도 저한테 조금 더 좋은 영향이 되는 방식으로 받아들이는 편이에요. 아까 회복력이 좋다고 하신 말씀처럼 앞으로 잘 나아갈 마음을 스스로 잘 만드는 편이라서, 멘털이 좋은 것 같아요. 네, 멘털이 좋다. 제게 타격감을 주는 일이 별로 없어요.


GQ 정서적으로 깨끗하고 꼿꼿한 마음일 때 할 수 있는 말 같아요.
HR 저 별로 안 깨끗하고 안 꼿꼿해요. 저는 청렴 결백하지 않아요. 왜냐면 깨끗하고 꼿꼿하단 말을 들었을 때 전혀 아닌데! 전혀 아니에요, 저. 완전히. 저한테 있는 단어가 아니에요. 그런 사람이 있을 수 있을까 생각하는 사람이니까, 오히려. 그냥 어떤 일이든 저한테 타격감을 잘 안 줘요. 천성이 그렇다고 해야 하나? 그렇게 자랐던 것 같고, 실제로도 그렇게 타격을 받은 적이 별로 없으니까. 그리고 ‘시간 지나면 다 괜찮네?’ 이걸 몸소 경험한 것 같아요. 저도 제가 어떤 사람인지 이렇게 인터뷰하면서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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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Q 2024년을 마무리하면서 혼자 서른다섯 가지 질문을 적고 답해봤다고요.
HR 아, 그게 어마어마한 것처럼 (혜리의 유튜브 콘텐츠 ‘혤스클럽’에) 나왔는데 진짜 별거 아니에요. 인스타그램에서 본 건데, 제가 보내드릴게요. 싸이월드 시절에 해보고 처음인데 50문 50답, 100문 100답 그런 거예요. 나중에 해보세요. 저도 올해 끝날 때 또 해볼까 해요. 매년 해보고 싶더라고요. 깔끔하게 마음가짐을 딱. 제가 정리하는 걸 좋아해서 그런 것 같아요.


GQ 제일 오래도록 고민한 질문은 뭐였어요?
HR 나한테 실망한 거였나? (질문 보며) 아, 이거. 18번 ‘가장 후회되는 선택’이요.


GQ 답을 하긴 했나요? 말할 수 없으면 괜찮아요.
HR 할 수 있죠. 왜 오래 걸렸냐면 (고개를 갸웃거리며) ‘후회되는 선택? 뭐가 있지?’ 싶었는데 그런데 제가 여행 결제할 때 달러가 너무 오른 거예요!


GQ 하하하하. 후회되죠.
HR 진작 결제할걸. 그 전에 결제할 상황이 있었는데 제가 미뤄놨어요. 그때 했으면 얼마를 아낀 거야. 진짜 너무 후회됐어요.


GQ 마지막 질문은 뭐였어요?
HR 올해 나는 스스로를 얼마나 사랑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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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Q 우리가 나눈 이 이야기는 <지큐> 3월호에 실려요. 벌써 새해의 4분의 1···, 식빵으로 치면 4등분해서 한 입 먹은 셈이에요.
HR 맛있겠다.


GQ 2024년의 혜리는 스스로를 얼마나 사랑했고, 2025년을 한 입 먹은 지금은 어떤가요?
HR 말하기가 너무 수치스럽긴 한데, 그 질문에 거의 편지를 썼어요. “혜리야, 나는 너를 너무 사랑하는데 표현하지 못한 것 같아. 너무 대견하고, 너무 고생했고···”, 무슨 엄마가 딸한테 쓰듯이. “그걸 어떻게···, 너니까 해낸 거야! 이 수많은 스케줄, 너 엄청 바빴잖아. 그런데 아픈 데도 없이 너무 건강하게 너무 잘 해냈어. 심지어 너무 예뻤어” 이러면서. 으하하하. “내년에 더 많이 표현할게” 그랬어요. 제가 올해 다이어리를 다시 쓰기 시작했거든요. 10년을 쓰다가 3년 정도 끊었어요.


GQ 왜 안 썼어요?
HR 너무···, 뭐라고 그래야 하지, 강박? 강박이 있있어요. 그 한 칸을 비우면 큰일 나는 것처럼. 사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데. 내가 쓰고 싶을 때 쓰면 되는데. 그런데 내가 매일매일 쓰기로 한 거니까 그 한 칸을 비우면 안 된다는 강박으로 10년을 스트레스 받다가 이제 안 쓸래, 나 다이어리 안 사, 안 쓸 거야 하고 살았는데 괜찮더라고요. 그걸 쓰지 않아도 괜찮아요. 적당히, 비슷해요. 그래서 한 3년을 안 쓰다가 서른 맞이로 한번 써볼까 해서 다시 다이어리를 샀어요. 사서 치앙마이 가서 처음으로 썼어요. “새로운 마음”, 이런 느낌으로. ”오늘 고생했다” 한마디씩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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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Q 이제는 한 칸 비워두는 것쯤은 괜찮아요?
HR 솔직히 말하면 아직도 좀 강박이 있어요. 있긴 한데 그래도 옛날보다는 없는 것 같아요. 그러고 보면 제가 작품 끝내고 가는 여행이 저한테 빈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빈 공간을 만들어야 다음 작품 할 때 새로운 걸 채워 넣고. 그런데 이번에는 에너지가 너무너무 남았어요, 저 스스로. 사실은 그렇잖아요, 나 이혜리라는 사적인 면에서 어려움이나 일할 때의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는데, 이번 여행에서는 그런 걸 비우고 흘려보낸 게 아니라 남아도는 에너지를 오히려 방출하고 온 느낌이에요. 그냥 굉장히 평안하고 행복하고 딱히 어려움이 없었어요.


GQ 혜리는 혜리에게 어떻게 사랑을 표현해요?
HR 제 사진을 진짜 많이 보고, 검색도 많이 하고, ‘좋아요’ 누를 수 있으면 누르고. 으하하하. 이번에 여행 가서 찍은 사진도 한 1만 장 되는 것 같아요. 미쳐버려 진짜. 가끔 제가 저한테 너무 관대한가 싶어 지겨워요.(동석한 소속사 관계자가 말한다. “자기한테 제일 관대해야죠.”) 저는 모두 저처럼 생각하는 줄 알았는데 스스로 채찍질하는 사람도 많더라고요. 그럼 저는 맨날 그래요. 예쁜데 왜 그래. 너 이렇게나 잘하고 이렇게나 예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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