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는 아침 6시 방송이다. 새벽에 출근해야 한다. 오요안나는 수면제에 의지했다. 그래도 잠에 들지 못하면, 술을 마셨다. 절대 해선 안될 극약처방이었다.
결국, 오요안나는 '뉴스투데이'에서 하차했다. 어디서부터 잘못됐을까. 오요안나의 지인은 '디스패치'에 "직장 괴롭힘이 없었다면 우울증을 겪었을까"라고 반문했다.
"요안나는 직장 내 괴롭힘으로 우울증에 빠졌습니다. 그래서 수면제를 먹고, 술을 마셨죠. 지각을 했고, 혼이 났고, 다시 수면제를 먹고, 그렇게 악순환이 반복된 겁니다." (지인)
https://www.dispatch.co.kr/2317714
지각 내역서에 '오요안나'가 아닌 '故 오요안나'라고 기록된 점에서 해당 자료가 고인 사망 후에 만들어져 누군가 고의로 유출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번 공개된 근태보고서가 재판장에서만 공개되는 소송 자료이기 때문에 자료 유출 과정에도 많은 이들이 의구심을 품고 있는 상황. 의도적인 자료 유출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https://www.xportsnews.com/article/1964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