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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별들에게 물어봐' 한지은 "안 예뻐보인다고? 상관 없어..배우로서 정체기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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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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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한지은(38)이 배우로서 정체기를 겪었다고 말했다. 

한지은은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tvN 금토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서숙향 극본, 박신우 연출)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스터디그룹'(엄선호 오보현 극본, 이장훈 유범상 연출)의 종영 인터뷰에 임했다. 한지은은 '별들에게 물어봐' 속 일부 장면에서 외모 지적이 있던 것을 언급하면서 "모든 장면이 예쁘게 나오면 좋겠지만, 저는 그 한 장면 한 장면에 크게 의미를 두려고 하지는 않는다. 그저 순간의 감정이 온전히 집중돼서 표현이 됐을까에 집중하는 편이다. 그런 게 잘 해결이 되면 그 순간에 외적인 것에서 떠나서 배우로서 바라봐주면 좋겠는 순간이 있다"고 했다.


이어 한지은은 "예뻐 보이고는 싶은데, 그렇게 느껴준다면 좋겠지만 배우로서 예쁜 게 전부는 아니다. 더더군다나 그 작품 안에서의 캐릭터로 존재하면서 감정적인 걸 표현하는 순간에 그것만이 100이 되는 것에는 큰 집중을 하지 않는 것 같다. 오히려 감정이 표현될 때 그게 잘 느껴지면 좋겠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한지은은 올해 '별들에게 물어봐', '스터디그룹'에 이어 연극 '애나X'를 선보이면서 상반기를 바쁘게 달렸다. 그는 "연극은 제 입장에서는 새로운 도전이다. 그동안 매체 연기에 익숙해져있는 지점에서 오는, 누구나 올 수 있는 정체기에 빠져 있었는데 그런 지점들이 연극을 하면서 조금은 해소가 되는 것 같다. 그래서 지금 해소가 되는 마음을 잘 간직해서 다음 매체 작품을 할 때 잘 이어나가서 연기적으로서 깊이가 있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라고 했다.

이어 한지은은 "연극에 도전해야겠다고 생각한 지점이 '애나X'로 표출됐다. 어느 순간부터 연극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저도 모르게 매너리즘에 빠지고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 갇혀있는 게 아닐까 하는 갈증이 생겼다. 그래서 새로운 자극이 필요했던 것 같다. 사실 '개미가 타고 있어요' 끝났을 때였던 것 같다. 배우로서 가는 길에 있어서 누구나 모든 배우들이 겪는 게 아닐까 싶다. 한 단계 올라갈 때마다. 누구나 겪는 정체기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맞닥뜨려졌던 지점이라고 생각한다. '개미가 타고 있어요'를 할 때는 저에게 새로운 작품 중 하나였던 것이 주연이라는 타이틀을 달기는 하지만 제가 온전히 주축이 돼서 이끌어가는 작품을 한 것이 처음이었다. 그때 새롭게 배우는 지점도 있었고, 열심히 했었다. 제가 애정하는 작품 중 하나고, 뭔가 더 표현하고 싶고 더 하고 싶었는데 표현하지 못한 갈증을 느낀 것 같다. 그때 시점이 들어맞은 것 같다. 내가 지금 갇힌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 한 번 깨보고 싶다는 느낌, 성장통을 겪었다"고 말했다. 


https://naver.me/F74BDYj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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