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점심 먹으러 마트 가자”… 얌체 시식족 늘었다
63,286 349
2025.02.24 11:00
63,286 349

주말인 22일 오후 경기 수원의 A대형마트 계산대 옆 한켠에는 상품이 가득 담긴 카트 몇 개가 줄지어 있었다. 카트 안에는 생딸기, 한라봉, 망고, 배, 양상치, 부추 등 과일·채소류를 비롯해 라면, 맥주, 과자 등 각종 상품이 가득했다. 그런데 ‘카트 주인’은 안 보이고 마트 직원이 카트에 담긴 상품을 하나씩 ‘리턴 냉장고’에 옮기고 있었다. 냉동식품은 냉동고에, 신선식품은 냉장고로 구분해 옮겼다. 무슨 일일까. 마트 직원은 “고객들이 (구매하지 않고) 놓고 간 상품을 분류하고 있는 중”이라며 “이런 일이 잦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직원들이 매장을 수시로 돌며 방치된 카트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다”고 했다.
 
기자는 A대형마트를 찾을 때 마다 매번 같은 상황을 목격 한다. ‘주인 없는 카트’가 이처럼 빈번한 이유는 뭘까. 결론부터 말하면 ‘얌체 쇼핑족’ 때문이다. 

 

 

얌체 쇼핑족’은 다양한 시식 행사를 즐기며 카트에 각종 상품을 담는다. 고객으로 위장하기 위해서다. 쇼핑 도중 카트에 담긴 과일을 꺼내 먹거나 음료를 마시기도 한다. 고객이 구매를 위해 상품을 카트에 담은 만큼 누구도 제지할 방법이 없다는 것을 악용하는 것이다.
 
실제로 이날도 카트에 여러 상품을 담은 고객들이 매장을 돌며 시식과 쇼핑을 즐기고 있었다. 
 
다만 이들이 실제 고객인지는 확인할 방법이 없다. 마트 측이 확인에 나설 경우 인권침해 논란과 함께 기업 이미지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서다. 
 
‘얌체 쇼핑족’의 행태는 전국 대형마트에서 쉽게 볼 수 있다는 게 마트 관계자의 설명이다. 

 

 

경기 수원의 A대형마트에 ‘리턴 냉장고’가 비치 돼 있다. 이 냉장고에는 고객들이 구매를 포기한 상품을 구분해 보관 한다. 독자 제공.

A 대형마트 관계자는 “‘얌체 고객’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게 사실이다”며 “이들은 여러 마트를 돌며 횡포를 부리고 있어 확인이 쉽지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신선식품의 경우 폐기처분 하고 있는데 물질적 손해는 마트측이 떠안아야 한다”고 했다.   
 
B 대형마트 측 관계자도 “전국 매장이 ‘얌체 고객’들로 피해를 보고 있는데도 뾰족한 대안이 없다”고 털어놨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4013376

 

 

 

---------

 

그냥 시식 많이 집어먹는 사람 얘긴 줄 알았는데 기사 읽고 충격.........

 

 

목록 스크랩 (0)
댓글 34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49 01.08 22,88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2,24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2,67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7,2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12,56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5,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788 이슈 용인푸씨 대한민국 1호 판다 푸바오 2000일 축하해🎉🎊🥳 10:34 0
2957787 이슈 꺼드럭거리던 코카콜라가 결국 꼬리내린 이유 10:33 75
2957786 이슈 [모범택시3 최종회 선공개] “그러니 싸워야지” 이제훈, 전소니의 억울한 죽음에 복수 다짐🔥 10:33 67
2957785 이슈 외모때문에 인식 박살난 직업 ㄷㄷ 1 10:32 678
2957784 기사/뉴스 김세정, 31살 되고 다른 사람 됐다 “20대에 날 덜 아껴”(쓰담쓰담)[결정적장면] 3 10:29 379
2957783 이슈 외모 닮은 커플 부부 많은거 신기하긴해 ㅋㅋㅋ 4 10:29 776
2957782 유머 찜질방 손님,직원들 다 들은 전화 2 10:28 741
2957781 이슈 24개월 무이자할부 생긴 애플스토어.jpg 7 10:27 809
2957780 기사/뉴스 미야오, 美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 K팝 베스트 뉴 아티스트 부문 노미네이트 10:27 58
2957779 이슈 무교인 사람이 교회가서 충격받은 것들 42 10:25 1,793
2957778 이슈 교토식화법 12 10:23 803
2957777 정치 국방부, 북한 무인기 침투 주장에 "軍 운용 안 해…이 대통령, 조사 지시" 7 10:22 312
2957776 이슈 바람기도 유전이라고 함 16 10:22 1,515
2957775 기사/뉴스 혜리, 눈물 쏟은 이유 "사람에게 기대지 못해..너무 많은 일 겪어"[스타이슈] 3 10:21 1,160
2957774 기사/뉴스 허경환·효연·레이·원희 '놀토' 400회 특집 채울 세대 대표 7 10:16 677
2957773 기사/뉴스 "이웃이 사이비 교인" 소문 전파는 명예훼손?…2심 뒤집혔다 1 10:15 532
2957772 기사/뉴스 ‘모범택시3’ 표예진 “응원 덕에 긴 시간 동안 행복” 종영소감 5 10:13 743
2957771 이슈 4년 전 오늘 발매된_ "Polaroid Love" 2 10:12 170
2957770 이슈 Grok이 뽑은 최고의 스파이더맨 8 10:12 413
2957769 정치 [속보] 국방부 "북 '무인기 침투' 주장 일자에 무인기 운용 사실 없어" 8 10:12 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