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계엄의 ‘최대 미지수’ 김건희
5,099 33
2025.02.24 08:58
5,099 33
pyqHfv


복수의 여권 관계자는 23일 기자에게 “김 여사는 정말 윤 대통령의 계엄령 계획을 몰랐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여사가 미리 인지했다면 윤 대통령을 말렸거나, 대통령실 주요 참모들에게라도 윤 대통령을 저지해달라고 요청했을 것이라는 뜻이다. 김 여사는 윤 대통령이 지난달 19일 구속된 후 한 번도 윤 대통령을 면회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도 김 여사의 계엄 개입설이 확산한 것은 김 여사와 조 국정원장이 계엄 전날부터 당일까지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은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지난 13일 윤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에서 국회 측은 김 여사가 계엄 전날인 지난해 12월2일 조 원장에게 문자를 두 통 보냈고 조 원장은 이튿날 답장을 한 통 보냈다고 밝혔다. 조 원장은 문자 내용에 대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했다.

김 여사가 대통령경호처의 비화폰을 받았다는 점도 주목된다. 비화폰은 공직자에게만 지급되는데 대통령 배우자는 공직자가 아니다. 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지난해 3~4월부터 주위에 ‘비상대권’ 이야기를 많이 꺼내기 시작했다. 이런 인식을 김 여사도 모르고 있었을 리 없다는 추측이 더해졌다.

윤 대통령이 계엄령을 내린 원인도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왜 12월3일이어야 했는지도 미지수로 남아 있다. 일각에서는 이날이 명태균씨가 기소된 날이라는 점에서 김 여사 문제가 계엄의 배경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명씨는 윤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이다. 명씨는 기소되기 전 “특검만이 나의 진실을 밝혀줄 수 있다”고 말했다. 명씨 측은 명씨 관련 의혹이 확산하는 것을 막으려고 윤 대통령이 계엄령을 내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야당은 윤 대통령이 ‘가정사’를 계엄의 배경으로 언급했다는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의 수사기관 진술도 김 여사 개입 의혹의 근거로 들었다. 김 전 청장은 지난 13일 헌재에서 “특검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 대통령님의 지극히 개인적인 부분이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개인적인 부분’이 김 여사 문제가 아니겠냐는 것이 야당의 주장이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16일 “(윤 대통령이) 자신과 김건희의 처벌을 막으려면 영구집권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판단했을 것”이라며 “가장 큰 피해를 볼 이해당사자인 김건희가 나서지 않았을 리 없다”고 말했다. 같은 날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뇌피셜” “망상 소설”이라고 일축하며 “내란 프레임의 약효가 떨어지니 명태균 프레임으로 이동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https://naver.me/xzxqRj77

목록 스크랩 (0)
댓글 3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95,24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53,30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08,44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56,75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9,3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2,65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0,08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0,1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4,2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3,7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9289 유머 슈퍼 N들이 평소에 한다는 생각.jpg 22:46 47
2979288 이슈 스포티파이에서 열린 엑소 디오 카이 합동 생일파티 22:46 53
2979287 이슈 좁쌀여드름 관리법 릴스올려달라고 댓글 좋아요 2만개받아서 올려준 환승연애4 승용.insta 22:46 87
2979286 유머 <브리저튼4> 남주의 역대급(n) 프로포즈에 한 해외팬 반응........twt 5 22:45 416
2979285 유머 (욕주의) 공주영 욕 처먹던거 존나 웃긴 달글 5 22:43 844
2979284 기사/뉴스 해킹, 미행, 폭행… 사우디 스파이웨어 공격 피해 유튜버, 300만 파운드 배상 판결 22:43 170
2979283 유머 요즘 자영업 근황 5 22:43 1,172
2979282 이슈 8년 전 오늘 발매된_ "The Boots" 22:42 40
2979281 유머 하 전지현 고딩때 별명이 복도폭주기관차였다는게 진짜 개웃김 ㅅㅂㅋㅋㅋㅋㅋㅋㅋ 22:42 599
2979280 이슈 케이스티파이 X 미스 소희 콜라보 가격..jpg 10 22:42 780
2979279 이슈 @: 그냥 답글이라 하면되는데 왜타래라고함? 영어잘하는 척 오지네 16 22:41 1,069
2979278 기사/뉴스 “TK통합 덕 좀 볼까?” 대구시, ‘2차 공공기관 이전 희망기관 33개’ 목록, 이번 주중 정부 제출 예정 1 22:38 225
2979277 이슈 걸스데이 근본곡은 반짝반짝 VS 기대해 29 22:37 361
2979276 이슈 난리났던 초밥집 리뷰.jpg 8 22:37 1,960
2979275 이슈 i-dle (아이들) 'Mono (Feat. skaiwater)' Mega Crew Performance Video 14 22:35 222
2979274 이슈 단종릉에 달린 댓글들 8 22:35 1,462
2979273 이슈 가로등 감성 어느쪽이 더 마음에 들어? 50 22:33 1,547
2979272 이슈 [환승연애4] 오늘 만난거같은 백현-유식-원규.jpg 9 22:33 1,354
2979271 기사/뉴스 “부동산 투기로 나라 망해”…이 대통령, 부동산 투기와 SNS 전면전 14 22:31 752
2979270 이슈 흰머리 평균 시작 연령.jpg 70 22:30 5,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