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우가 손권에게 목숨을 잃음..
(정사에서는 손권이 관우를 살려서 조조에게 데려가려고 하자, 주위에서 이리새끼는 기를 수 없다고 죽이라 해서 죽였다 함)
그리고 조조 진영 (위나라)

조조 표정도 안 보이는지 지들끼리 잘됐다고 떠드는 대신들..
사마의만 눈치 봄....

우환이 없어졌다 하면서 하하하하하하 하고 웃음
조조 표정 좀 살피지..

조조가 상자 열어서 관우인지 확인할때에도 대신들 지들끼리 하오하오하면서 웃고 있음..
이래서 눈치없는 녀석들이란..

눈치0

한소리 들을 줄 알았음..
조조가 갑자기 자리에서 내려와

관우(목이 든 상자)를 향해 무릎을 꿇음
대신들은 이제야 사태파악하고 같이 무릎 꿇음


이 장면이 '관공 어찌하여 목만 오셨소' 라는 대사가 붙기도 하고, 위 장면처럼 다른 대사가 붙기도 하는...

사마의 반응속도 0.0001
눈치도 혼자 가지고 있더니만... 사회생활은 사마의처럼..

관우의 장례에 대해 왕후의 예로 장례를 치르라 명하는 조조

향나무로 관우의 몸을 조각하는 장인들
마참내 향나무 조각 완성...
보러가는 조조와 사마의

차마 못 보고 고개를 돌리는 조조

뒤에 보면 빨간 천이 있는데 이게 관우 머리..
이후 향나무 몸에 맞춰 관에 놓음

그리고 그 장면을 보는 조조
관공 어찌하여~ <- 이게 왜 밈이 됐는지 알 것 같은 드라마틱한 장면..
삼국지를 주제로 한 영화, 드라마에서도 '관우의 죽음-> 조조의 반응'이 장면이 최고 절절한... 것 같음.. (주관적)
Q. 조조는 자기 편도 아닌데 관우한테 왜 저러냐?
A. 사랑..?
Q. 신하들 왜 이렇게 눈치없냐
A. 그러니까..
Q. 관우 얼굴은 계속 안나오나?
A. 이 드라마에서는 1도 안나옴
결론: 사회생활은 사마의처럼
https://youtu.be/GtzbGC4P6dA?si=AJRwAHuSEP8yf7B0
(영상은 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