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퀴어 영화라기 보다는 그냥 성장 영화란 느낌이 더 강하긴한데 둘다 첫사랑은 맞는데 서로 다른 시선 ㅠㅠ
포스터에서 보듯이 주인공은 이둘 바로 보이는 소년이 토르, 거꾸로 되어있는 소년이 크리스티앙
이둘은 아이슬란드 시골에서 단짝
친구들은 다 2차성장을 했지만 혼자 못해서 그걸로 고민중이 토르를 키도 훨씬 크고 친구들중에서도 큰축에 속하는 크리스티앙이 보호해주면서 잘 놀구있어 부모님들은 있지만 서로 외로움이 느껴지는 둘
토르는 베스라는 여자아이를 짝사랑하고있었고 그런 토르를 위해 크리스티앙은 자리도 마련해주고 잘되라고 밀어주는 찰라에 그때부터 크리스티앙은 토르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알게되는 내용
언뜻보면 그냥 흔한 이야기인데 아름다운풍경이기에 더 쓸쓸한 크리스티앙의 마음이 느껴져 나중에 토르에 대한 마음을 깨달은듯 하지만 처음부터 아예 그냥 다 내주는 크리스티앙 같더라구
보고나서 먹먹해
감정 묘사가 아주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