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는 지난 10일 뜬금없이 올린 게시물이 키키의 시작이었다. 당시 스타쉽은 키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기습적으로 개설하고 데뷔 소식을 전했다. 이와 함께 망치가 컴퓨터 키보드를 두드리자 웃음소리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독특한 영상을 비롯해 '젠지'(GenZ) 감성 가득한 사진들을 올리며 키키의 '추구미'를 짐작케 했다. 해당 콘텐츠가 공개된 뒤 키키에 호기심 어린 시선들이 모아졌다.
이후에도 키키의 보법은 남달랐다. 티저 공개 후 6일 동안 잠잠하던 키키는 16일 데뷔 프로모션 첫 콘텐츠로 데뷔곡 '아이 두 미'(I DO ME)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는 파격 행보를 펼쳤다. 보통 아이돌 팀이 데뷔할 땐 티저 이미지와 함께 멤버들을 먼저 공개하면서 기대감을 끌어올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키키는 팀의 색깔을 보여주는 콘텐츠 이후 바로 데뷔곡 뮤직비디오를 선보이며 K팝 팬들을 놀라게 했다. 게다가 뉴질랜드를 배경으로 한 뮤직비디오는 광활한 자연 속 멤버들의 개성을 감각적으로 담아내 키키의 독보적인 감성을 짐작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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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팬들 역시 미감이 살아있는 콘텐츠들이 연이어 공개되는 데다, 예측할 수 없는 프로모션이 계속되자 '감다살'('감 다 살았네'의 줄임말)이라며 키키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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