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 첫발매된 먹는 라유
기존에 존재하던 중국식 고춧기름에 구운마늘, 고춧가루 등의 건더기를 잔뜩 넣은 물건인데
등장하자마자 대히트를 치고 몇년안가 어디서든 파는걸 찾아볼 수 있는 국민반찬이 되었음
후리카케처럼 밥위에 적당히 뿌려서 먹는데 짜고매콤해서 식욕을 돋구는 용도.
인기를 끈 후 명란젓이나 견과류를 첨가한 상품이나
안매운 라유, 기름기적은 라유, 엄청매운 라유 등등 어레인지 상품도 다양히 출시중.

출시하자마자 대히트를 치는걸 보고 한국에서도 비슷한 라유가 출시되었지만
식문화 베이스가 달랐던 탓인지 한국에서는 별 인기를 끌지 못하고 현재는 단종됨
일단 매운맛이 드물지 않은 한식에서 반찬들과 고추기름 얹은 밥이 그렇게 어울리는 조합은 아니였기 떄문.
고춧기름 자체는 국물요리에서 은근히 쓰이지만 생으로 먹는 것은 생소한 조합이였단 점도 있음.

덤으로 투게더+참기름 비슷하게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조합이 있는데
바로 바닐라+라유. 달콤매콤하고 건더기가 바삭바삭하게 씹혀서 맛있다나 뭐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