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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트럼프 “젤렌스키 협상 참여 안중요해…푸틴 원하면 우크라 다 차지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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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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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과 러시아 간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에서 배제된 데 대해 불만을 드러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 대해 “솔직히 말해 젤렌스키가 협상에 참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2022년 러시아의 침공 이후 3년 동안 회의에 참석해왔지만, 지금까지 전쟁을 끝내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젤렌스키가 ‘오 나는 회의에 초대받지 못했어’라고 말했을 때 그가 지금까지 협상에서 매우 못했기 때문에 그건(젤렌스키의 협상 참여) 우선순위가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나는 그가 협상하는 것을 지켜봤는데, 그는 아무런 (협상) 카드가 없다”라고도 비판했다.

이러한 언급은 미국과 러시아가 주도하고 있는 종전 협상에서 우크라이나를 계속 배제할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울러 “내가 ‘이건 러시아 잘못이 아니다’라고 말할 때마다 나는 가짜 뉴스에 시달리곤 한다”며 “나는 그 사람(러시아)들이 전쟁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젤렌스키가 잘못된 말을 하고, 바이든이 잘못된 말을 했다”며 전쟁을 막지못한 책임을 젤렌스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에 돌리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이 원한다면 우크라이나를 전부 집어삼킬 수 있다고도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푸틴)는 협상이 반드시 필요한 것도 아니다. 왜냐하면 그가 원한다면 그는 나라(우크라이나) 전체를 삼킬 수 있기 때문”이라며 “젤린스키 대통령이 종전 협상이 작동토록 노력해야 한다. 푸틴 대통령도 협상을 원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젤렌스키 대통령의 협상 배제 불만이나 미국이 제안한 희토류 등 광물 개발 협정 거부로 인한 두 정상 간의 경색된 관계에도 “젤렌스키의 전화를 여전히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이 우크라이나 전쟁 3년을 맞아 러시아를 규탄하기 위한 유엔 결의안에 이름을 올리는 대신 별도 결의안을 제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초안에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러시아의 ‘침공’(aggression) 대신 양국의 ‘분쟁’(conflict)으로 기술됐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432569?sid=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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