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은 지난 19일 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KBS의 인기작에 이어 MBC 드라마가 티빙을 통해 동시 서비스되는 것. 지난해 9월 웨이브의 지상파 3사 콘텐츠 독점 계약이 종료되면서 지상파의 선택지가 넓어진 결과다.
지상파 3사는 그동안 넷플릭스, 디즈니+ 등 글로벌 OTT를 통해 동시 서비스를 진행해왔다. MBC 역시 웨이브와 넷플릭스, 디즈니+, 쿠팡플레이를 통해 유동적으로 예능, 드라마를 동시 방영해왔다. 그러나 지난 15일 종영한 '모텔 캘리포니아'의 후속작인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금토드라마 최초로 티빙과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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