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키는 조금 휑해진 집을 공개했다. 키는 "이사를 일주일 앞두고 있는데, 일차적으로 큰 짐들은 미리 정리했다"고 밝혔다.
키는 "한꺼번에 정리하면 너무 정신없을 까봐 조금씩 매일 이사를 하는 상태다"라며 정리가 한참 남았다고 했다.



그런 가운데 막장 드라마 마니아 안무가 카니가 등장했다. 키는 "카니가 신혼집이다 보니 혹시 필요한 물건 있으면 나눠주고 싶어서 불렀다"고 밝혔다. 키의 냉장고를 열어보고 놀란 카니는 다른 짐들을 보고 "너 진짜 맥시멀리스트"라고 경악했다. 하지만 키 못지 않은 맥시멀리스트란 카니는 "우리 남편이 맨날 이렇게 말한다. '또 샀어? 또 샀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은 드레스룸. 카니는 "이거 옷 가게냐"고 또 한번 놀라기도. 카니가 노래를 부르며 한창 흥에 올랐을 때 또 다른 손님 이주승이 등장했다. 크게 당황한 이주승과 신나게 반기는 카니.
키가 카니에게 뮤지컬식으로 말하자 이주승은 "너 술 취했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주승은 갑자기 다른 사람이 되어 대화를 시작했고, 낯선 모습에 멤버들은 "소름 돋아서 못 보겠다. 왜 톤이 바뀌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키는 "사람이 극한에 몰리니까 도마뱀이 팍 펼치듯 이상해지더라"고 했고, 기안84는 "주승이 원래 안 저러는 앤데 자아가 바뀌었네"라고 놀랐다. 이주승의 MBTI는 INFP. 카니가 ENFP라고 하자 이주승은 다짜고짜 "오 마이 갓"이라며 계속 다른 모습을 보였다.


키는 "주승이 형은 카니를 처음 보니까 자신을 새로 세팅할 수 있는 거다"고 했고, 이를 들은 기안84는 "주승이 다시 태어났다"고 신기해했다.
카니가 나이를 물은 후 "내가 누난 너무 예뻐"라고 노래하자 이주승은 "기가 확 빨리네"라며 포기하려 했다. 다시 극복한 이주승은 "96년생 같다"며 장단을 맞추었다.
남금주 기자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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