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제가 죽어야 끝나는 건가요" 2차 가해로 고통받는 쯔양
15,910 34
2025.02.21 23:54
15,910 34
유명 유튜버 쯔양을 협박하고 돈을 뜯어낸 사이버 레커와 변호사가 결국 실형을 받았다는 소식, 어제(20일) 전해드렸습니다. 쯔양이 언론과 최초로 JTBC와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오랜 기간 학대를 당한 데 이어 폭로 협박까지 받았던 쯔양은 지금도 허위사실과 음모론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최광일 기자입니다.

[기자]

[박정원/먹방 유튜버 쯔양 : 한 가지 진짜 진실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제가 누구한테 피해를 끼치거나 뭔가 안 좋을 일을 했다거나 그런 적은 한 번도 없었거든요.]

27살 박정원 씨는 잘 먹고 잘 웃었습니다.

쯔양이란 이름으로 활동했고 천만 구독자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감추고 싶은 사생활이 있었습니다.

오랜 기간, 남자친구에게 학대당하고 돈을 뜯겨 왔습니다.

이런 사실을 알게 된 구제역 등 사이버 렉카들은 피해자인 쯔양을 공갈 협박하기 시작했습니다.

비참했습니다.

[박정원/먹방 유튜버 쯔양 : 진짜 너무 힘들었던 그때가 가장 힘들었던 것 같아요. 예전에 당했던 일보다도 더 그 당시가 훨씬 힘들었던 것 같아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결국 쯔양 사생활까지 공개했습니다.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내용의 허위 사실도 포함됐습니다.

바로잡기 위해 쯔양 스스로 알리고 싶지 않은 개인사를 고백해야 했습니다.

[박정원/먹방 유튜버 쯔양 : 저는 사실 너무 공개하고 싶지 않았었는데 이게 그쪽에서 그런 루머들을 만들어 내니까 공개할 수밖에 없는 상황까지 오더라고요.]

수사가 시작됐고 어제 법원은 구제역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다른 가해자들도 모두 유죄 선고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쯔양을 향한 가짜뉴스와 2차 가해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소연/구제역 이준희 변호사 : 쯔양이라는 이름이 왜 생겼는지 저는 모르겠어요. 대한민국 유튜버거든요. 쯔양과 왕해군이라고 중국 인민당과 관련 있고…]

[김세의/가로세로연구소 : 이게 진짜 온갖 중국 간첩 왕해군을 포함해서 온갖 세력들이 다 연관된 그런 작은 사건이 아니다.]

개인사와 관련된 허위 사실을 넘어 '중국 간첩과 관련 있다'는 엉뚱한 음모론까지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근거는 없습니다.

[박정원/먹방 유튜버 쯔양 : 저는 중국 가본 적도 없고, 진짜 전혀 아무것도 없습니다. 정치 관련해서 저와 연관을 지으시면, 저는 무슨 이야기인지 알아듣지도 못하고…]

20대 먹방 유튜버는 어느새 검찰 그리고 정치권에도 배경이 있는 거물이 됐습니다.

[박정원/먹방 유튜버 쯔양 : 제가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든가 검찰 측에서 너무 빨리 움직이는 게 이상해서 그쪽과 뭔가 관계가 (있다고.)]

[김태연/쯔양 변호사 : (민주당) 전용기 의원인가? 그 의원이랑 결탁했다고 했다가 갑자기 제가 국민의힘 토론회에 참석하니까 이제 신동욱 의원이랑 결탁해서 했다고…]

쯔양은 가로세로연구소 등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아직 왜 이런 일을 당해야 하는 건지 이유를 알지 못합니다.

[박정원/먹방 유튜버 쯔양 : 뭔가 어떻게든 그냥 저를 죽이고 싶어 하는 것 같다고 느껴질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공갈 협박과 사생활 폭로 뒤 7개월, 아직 쯔양의 싸움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31004?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416 01.08 58,32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6,8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18,69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9,4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23,47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8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9636 이슈 디즈니 역사상 가장 잘생겼다는 평을 듣는 남캐 7 04:44 581
2959635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18편 04:44 45
2959634 이슈 한침대 쓰는 호랑이 부부 5 04:36 684
2959633 이슈 캣츠아이 빌보드 순위 근황...jpg 1 04:35 450
2959632 이슈 아깽이 모래 덮는 법 가르쳐줬어 2 04:34 378
2959631 이슈 똑똑이 엄마냥이의 새끼고양이 교육시간 2 04:31 295
2959630 이슈 아빠 노르웨이로 놀러갔는데 여기는 길냥이가 노르웨이숲이야 1 04:30 539
2959629 유머 냄새도 좋고 먹을수 있는 양초 4 04:23 511
2959628 이슈 사막에 설치된 큰 파이프 앞에서 에코효과로 듀엣처럼 연주하는 색소폰 연주자 1 04:22 144
2959627 이슈 하루에 성폭행 2차 가해 악플이 1,000개씩 달립니다. 24 04:00 1,255
2959626 이슈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2차가해 (악플포함) 처벌에 대한 특별법 서명해줘 5 03:58 191
2959625 정치 "20억이면 막 훔친다" 대통령 지적에…기술탈취 과징금 50억으로 3 03:42 564
2959624 유머 엄마고양이의 시점 경험하기 10 03:32 1,283
2959623 이슈 강모래에서 1kg의 금을 얻는 법 13 03:23 1,793
2959622 유머 『착착착, 숭덩숭덩』 못 알아먹는 안성재 7 03:21 720
2959621 유머 어? 연어초밥이 왜 땅에 떨어져있지? 8 03:18 2,255
2959620 이슈 외모정병있는 사람들은 예쁘게 보이려는 대상이 누구임? 17 03:16 2,086
2959619 정치 “사형 구형론 vs 무기징역론”…윤석열 내란 혐의 13일 결론 15 03:04 383
2959618 이슈 레딧에서 댓글 1400개 달린 한국인의 질문글 25 02:53 3,951
2959617 이슈 모델같은 발레리노 전민철 까르띠에 화보 21 02:52 2,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