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윤 대통령 측과 극렬 지지자들이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만, 탄핵 찬성 여론이 탄핵 반대 여론보다 우세한 상황은 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21일) 탄핵 찬성 응답이 60% 반대 응답이 34%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는데, 최근 한 달 간 이런 추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희연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8일부터 사흘간 조사한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단 응답은 60%로 일주일 전보다 3%P 늘었습니다.
반대는 34%로 4%P 줄었습니다.
지난 한 달 동안 소폭 오르내림은 있었지만 탄핵 찬반 비율은 6대 4 정도로 유지되는 모습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경북에서만 탄핵 반대 여론이 50%를 넘겼고, 나머지 지역은 찬성 의견이 우세했습니다.
이념적으로 중도라고 밝힌 응답층에선 탄핵 찬성이 69%, 반대가 25%로 지난주에 비해 각각 9%P 늘고, 8%P 줄어들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탄핵 심판 막판까지도 청년 층의 결집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석동현/윤석열 대통령 대리인 (어제) : (대통령께서도) '기성세대와 또 청년세대가 함께 세대의 통합을 통해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데 그렇게 힘을 좀 써달라'…]
하지만 30대의 경우 탄핵 찬성이 69%, 반대가 25%로 직전 조사보다 찬성 의견이 11%P 늘고, 반대는 10%P 줄어든 걸로 나타났습니다.
7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탄핵 찬성이 50% 넘는 응답률을 보였습니다.
다음 선거에서 정권이 교체돼야 한다는 응답은 전체의 53%, 정권이 유지되어야 한다는 37%였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30990?sid=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