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수십억 완판’ 가수 선미 NFT, 발행 땐 적극 홍보하더니 가격 급락엔 ‘방치’
35,134 14
2025.02.21 11:42
35,134 14

sqQijv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솔로 가수 ‘선미’가 코스닥 상장사와 발행한 NFT(대체불가능토큰)이 논란에 휩싸였다. 발행 초기엔 선미와 사측이 적극적으로 홍보해 완판되면서 수십억원을 조달했지만, 시장이 급랭하자 주요 혜택 제공이 중단되고 선미 역시 관련 활동을 멈추면서다. 업계에서는 관련 규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지난 2022년 2월 선미와 소속사, 상장사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이미지 등의 소유권을 증명하는 ‘디지털 증명서’인 NFT ‘선미야클럽’를 발행했다. 선미의 경우 본인의 가수 활동을 모티브로 한 디지털 일러스트가 NFT로 제작됐고, NFT 보유자를 대상으로 독점 서비스를 제공해 상품의 투자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별 팬미팅과 파티 초대는 물론, 전용 음원을 발매해 수익 일부를 보유자에게 환원하거나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혜택을 제공토록 했다. 자사 계열사가 발행한 가상자산을 NFT와 연계해 NFT를 보유하기만 해도 가상자산이 채굴(제공)되고 이를 상품화해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했다. 쉽게 말해 NFT와 연계된 선미의 오프라인 활동이 늘어나면 투자자의 혜택도 덩달아 늘어나 NFT와 가상자산의 가치가 높아지는 구조다.

당시 선미와 발행사 측은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면서 투자자 대상 발행물량(9300개)은 전량 완판돼 당시 시세로 수십억원의 자금을 모았다. 이후 G마켓과 롯데홈쇼핑 등과 제휴하고 가상자산 채굴도 지원하면서 가격은 해외거래소 등에서 급등세를 보였다.

문제는 2022년 하반기 테라-루나 사태와 가상자산거래소 FTX파산 사태로 가상자산과 NFT시장이 덩달아 추락하면서 불거졌다. 선미 NFT를 거래할 때 사용되는 가상자산의 가격이 급락했고, NFT 자체 가격도 추락하며 개당 수십만~수백만원에 달하던 NFT의 가치는 최근 5만원 이하로 떨어졌다.

시장이 얼어붙자 2023년부터 선미의 NFT 관련 활동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로드맵에 기재된 ‘탑 아티스트와의 음원 발매’ 등 주요 혜택도 같은 기간 사실상 중단됐다. 상품 가격에 결정적인 오프라인 연계가 사실상 중단된 것이다.


투자자들은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5000만원 이상을 투자했다는 투자자 A씨는 “발행사 측이 믿어달라고 해 기다렸지만 제대로 사업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것은 말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발행사 측은 “프로젝트 시작 당시 발표한 로드맵들은 모두 이행한 상태이고 운영은 계속 지속해왔다”며 “NFT 조달 자금은 운영자금과 지난해 런칭한 신규 플랫폼 개발과 투자에 활용됐다”고 해명했다.

가상자산도 국내에선 상장되지 못했고, 가상자산 지급도 중단됐다. 가상자산 제공이 금융당국의 가이드라인 저촉의 소지가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문제는 현재 가상자산법엔 가상자산과 NFT 관련 발행 규제가 전혀 없는 상태다. 앞서 2023년 금융감독원은 유명 연예인을 내세운 NFT 발행 주의보를 낸 적 있다. 폰지 사기(돌려막기)일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352281?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X 더쿠💖 음-파 한번에 완성되는 무결점 블러립🔥 힌스 누 블러 틴트 사전 체험단 모집 197 00:05 2,97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6,8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18,00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9,4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23,47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8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9618 이슈 레딧에서 댓글 1400개 달린 한국인의 질문글 4 02:53 991
2959617 이슈 모델같은 발레리노 전민철 까르띠에 화보 5 02:52 552
2959616 이슈 라방할때 먼저 툭 끄면 팬들 서운할까봐 팬들 나가는거 기다리는데 갑자기 시청자가 늘어나서 놀라는 올데프 영서 1 02:49 370
2959615 유머 안잔다고 아직 일요일인거 아닙니다 3 02:47 182
2959614 이슈 <아바타4>의 배경은 남극 같은 얼음지대 6 02:40 658
2959613 팁/유용/추천 오타쿠들 난리난 로맨스 만화.jpg 18 02:25 1,847
2959612 유머 모두를 위한 바버샵 (인외 포함) 17 02:24 1,006
2959611 유머 누나는 편의점 갔다고 메모 달고 기다려중인 개 14 02:23 1,787
2959610 유머 돼지코 상태로 꿀잠자는 고슴도치 6 02:19 639
2959609 이슈 엄마한테 장난치는 아기 호랑이 설호 3 02:19 557
2959608 정보 심한 스트레스 적신호.jpg 21 02:16 3,069
2959607 유머 재벌의 일상ㄷㄷㄷ 8 02:10 1,602
2959606 유머 사촌에 팔촌에 부모님까지 보고있기때문에 방송수위를 지켜가며 한다는 버튜버 8 02:09 2,865
2959605 이슈 그럼 앵알이는 누나가 지를 털복숭이 모차르트로 만들어서 사진까지 찍는데 가만히 있었다고??? 2 02:06 975
2959604 이슈 이게 뭐야;; 싶은 올해부터 시행될 카페 컵가격표시제 (커피 테이크아웃) 13 02:05 2,157
2959603 이슈 "이번 연도 요리 중에 제일 재밌다!" 누나들의 끝없는 우쭈쭈❣️ 귀여움 한몸에 받고 간 윤남노 3 02:03 852
2959602 이슈 골디 비마베 커버무대 보면서 따라추는 올데프 여멤들 3 01:56 752
2959601 유머 코타츠에 녹아버린 고양이 5 01:56 939
2959600 이슈 제임스 카멜론 감독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최근 투샷 13 01:46 1,938
2959599 이슈 남돌 최근 잡지 구매연령대 222 01:44 14,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