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과 조호르의 경기를 앞두고 말레이시아 팬들이 이틀 연속 새벽에 포항이 머무는 호텔로 찾아와 폭죽을 터트리는 테러를 자행했다. 포항 선수들이 숙면을 취하는 것을 방해하기 위한 명백한 테러였다.
결국 포항은 ACLE 16강이 걸렸던 마지막 일전에서도 조호르에 대패를 당하며 고배를 마셨다.
관계자는 "축제에서 볼 법한 규모의 폭죽이 호텔 주변에서 계속 터졌다. 다음 날 아침에 몇몇 선수들의 얼굴은 수척해질 정도"라고 토로했다.
프로축구 K리그를 총괄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경기 종료 후 박 감독은 "우선 조호르의 승리를 축하한다"며 기자회견을 시작했다.
이어 "먼저 어젯밤에 일어난 일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선수단 숙소 근처에서 밤새도록 폭죽이 터져 휴식을 취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호소했다.
박 감독은 "물론 이 일이 경기 결과의 핑계가 될 순 없다. 말레이시아까지 이동하면서 3~4일 간격으로 3경기를 연속으로 치르고 있다. 이런 와중에 운동장 밖에서 페어플레이하지 않은 일은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꼬집었다.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109/0005245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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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5대로 사방에서 쏴댔다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