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애미 말린스 투수 고우석이 검지 골절 부상을 당했단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현지 소식에 따르면 고우석은 2주 내로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MLB.com에서 마이애미 말린스를 담당하는 크리스티나 니콜라 기자는 2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고우석이 오른손 검지 골절상을 당했다. 2주 뒤에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 다른 미국 매체인 마이애미 헤럴드 소식통에 따르면 고우석은 웨이트 트레이닝 도중 손가락을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소식통은 "고우석은 웨이트 트레이닝 훈련 도중 몇 차례 손동작을 완료한 뒤 그의 손가락을 다친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특정 그립 동작이 그를 다치게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고우석은 2025시즌을 대비한 마이애미 스프링캠프 훈련에 임하고 있었다. 마이애미 산하 더블A 구단인 펜서콜라 블루와후스 소속인 고우석은 마이애미 구단이 발표한 MLB 스프링캠프 초청선수(Non-Roster Invitees)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마이애미 구단은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로저 딘 파크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 중이다. 고우석은 지난 13일부터 스프링캠프 훈련에 돌입했다.
https://naver.me/xgNnu3s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