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는 내달 초부터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을 200원 인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이스 아메리카노 벤티 사이즈 가격은 기존 1800원에서 2000원으로 오른다. 디카페인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기존 2300원에서 2600원으로 인상된다. 구체적인 인상 시점은 점주 등과 논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더벤티가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을 올린 건 브랜드 론칭 11년 만에 처음이다. 지난해 4월 메뉴 7종의 가격을 200~500원 올렸으나 아메리카노 제품들은 가격 인상 품목에서 제외했었다.
이상기후로 국제 원두 가격이 치솟으며 결국 가격 인상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원두값이 급등하자 커피 프랜차이즈들은 동시다발적으로 커피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앞서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달 24일부터 톨 사이즈 음료 22종의 가격을 200∼300원 인상했고, 할리스와 폴바셋도 가격을 올렸다. 파스쿠찌는 지난 13일부터 아메리카노 등 음료 5종의 가격을 200∼600원씩 올렸다. 저가 커피 업체인 컴포즈커피도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한 바 있다. 지난 13일부터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디카페인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을 각각 300원씩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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