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하는 "집보다 밖에 있는 시간이 많은데, 밖에 있다가 선풍기는 끄고 나왔는지 기억이 잘 안 날 때가 있다. 후배한테 확인해 달라고 부탁한 적도 있다. 노이로제 걸려서 외국 가서도 환기팬을 틀어놓고 온 것 같더라"고 했고, 박원숙은 "이영하의 늙어가는 얘기가 즐겁다"고 밝혔다.
트라우마가 생긴 이영하는 현관문 옆에 리스트를 작성했다고.
이영하는 "가기 전 집을 한 바퀴 돈다. 문제가 뭐냐면 그러면서도 제 나이를 항상 잊고 산다. 다훈이랑 얘기하면 다훈이 또래로 아는 거다"고 털어놓았다. 이를 들은 박원숙은 "그러면 치매가 되는 거다"고 했고, 윤다훈은 "젊게 살려는 열정이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밝혔다. 막내인 윤다훈은 "건강 얘기할 때 전 들으면서 '의료 봉사 왔나' 생각이 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남금주 기자 / 사진=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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