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뉴스쇼)'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자 CBS PD들이 성명을 내고 "언론의 쓴소리를 수용한 권력과 그렇지 않은 권력은 그 말로를 보면 극적으로 대비된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뉴스쇼 영상을 올리며 '악의적'이라고 썼다가 게시글을 삭제했고, 지난 19일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서도 뉴스쇼가 자신에게 악의가 있다는 식으로 발언했다.
CBS PD협회는 20일 <"짜지 않은 소금이 무슨 소금이겠습니까?">란 성명을 내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CBS 창사 50주년 축사를 인용하며 "이재명 대표가 되새겨보길 바란다"고 했다. 이들이 인용한 대목은 다음과 같다. "저는 CBS가 가끔 쓴소리를 할 때 솔직히 말씀드려서 좀 섭섭합니다. 잘한다고 하는데 그 좀 지켜봐 주지 않고 왜 가차 없이 이렇게 우리 보통말로 왜 조질까? 그러나 저는 그래서 더 좋습니다. 비판할 줄 모르는 언론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짜지 않은 소금이 무슨 소금이겠습니까?"
CBS PD협회는 "때로는 CBS가 불편한 존재였던 김대중 전 대통령도 'CBS는 우리 민주주의의 산 역사'라고 인정했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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