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윤 탄핵심판 두번째 홍장원 "정치인 체포, 불러주는대로 메모" 거듭 주장
27,546 3
2025.02.20 18:32
27,546 3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핵심 증거로 떠오른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의 정치인 체포 명단 메모와 관련, 홍 전 차장이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이 불러주는 명단을 그대로 적었다고 재차 주장했다.

홍 전 차장은 앞서 특정 시점 국정원장 관저 앞에서 메모를 했다고 밝혔는데 국정원 CCTV(폐쇄회로TV)상 해당 시간에 홍 전 차장은 자신의 집무실에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윤 대통령 대리인단은 홍 전 차장의 증언을 믿을 수 없다며 공격했지만 홍 전 차장은 기억에 있는 대로 답을 하고 있다는 취지로 방어했다.

홍 전 차장은 20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 홍 전 차장은 윤 대통령 탄핵심판에 채택된 증인 중 유일하게 2번 출석했다. 최근 일각에서 홍 전 차장이 작성했던 메모의 내용과 당시 동선에 대한 증언이 오락가락해 믿을 수 없다는 비판이 나오는 것을 의식한 듯 신문 답변을 위한 자료를 미리 준비해왔다.


윤 대통령 대리인 윤갑근 변호사는 지난해 12월3일 비상계엄 선포 당시 홍 전 차장이 받아 적었다는 정치인 체포 명단 메모 우측 상단에 '14명'과 '16명' 등 두 숫자가 함께 적혀있는 것과 관련, 왜 숫자가 두 개 적혀있냐고 물었다. 정확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홍 전 차장은 당초 여 전 사령관과 통화에서 받아 적은 것은 12명의 명단이었고, 그에 더해 2명을 더 들었지만 누군지를 몰라서 14명이라고 적었다고 설명했다. 또 기억을 복기해보니 한 두명 더 있었던 것 같아 16명일 수도 있겠다 싶어 '14'와 '16'을 모두 써둔 것이라고 했다. 홍 전 차장은 "(이름을 구체적으로 쓴) 명단은 모두 동일하다"고 말했다. 또 메모가 지금처럼 중요한 증거가 될 것이란 생각을 당시엔 미처 못했고 정보기관에서 근무하는만큼 정보를 저장한다는 의미에서 메모를 여러번 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 측은 홍 전 차장이 여 전 사령관으로부터 전화를 받거나 메모를 했다는 장소와 관련, 전화를 받은 정확한 위치를 증언해달라고 요구했다. 홍 전 차장은 "(처음 진술 당시) 관저 앞 공관 공터라 생각했는데 기억을 고증해보니 여 전 사령관이 처음 체포자 명단을 불러주겠다고 한 건 공터로 밤 10시58분 같고 받아적은건 사무실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윤 변호사가 진술이 변했다며 "당시 진술이 정확하겠느냐, 아님 2개월 지난 지금이 정확하겠느냐"고 따져묻자 홍 전 차장은 "당시 검찰 조사 때 병원 입원 상태에서 전화를 받았고 병상에서 취약한 상태였다"라며 "다시 생각해보니 혼돈이 있어 정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했다. CCTV와 홍 전 차장 증언이 다르다는 질문에 홍 전 차장은 "나도 CCTV를 확인했다. 다만 현재 CCTV가 정확하다 하더라도 나름대로 몇 가지 부분의 의문을 가지고 있다"며 자신의 진술이 틀리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15620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374 01.08 47,043
공지 서버 작업 공지 1/11(일) 오전 1시 ~ 오전 1시 30분 [완료] 01.10 3,64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5,94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9,96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8,3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17,69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5,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0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8691 기사/뉴스 중국의 한한령 해소에 매달릴 필요 없는 이유는 [최수문 선임기자의 문화수도에서] 07:28 66
2958690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1 07:01 95
2958689 유머 허경환: 저 어떡할거에요오〜 나 어뜩할건데 나아아 18 06:50 2,090
2958688 이슈 승헌쓰 상상도 못한 근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twt 5 06:47 1,297
2958687 기사/뉴스 (단독)쿠팡이츠 '1위' 비결?…조리시간 초과 땐 점주가 '음식값 부담' 26 06:15 1,882
2958686 이슈 24년 전 오늘 발매된_ "난 사랑에 빠졌죠" 06:14 241
2958685 이슈 지금 한창 상영, 방영 중인 각각 다른 작품 OST 두 곡 연달아 낸 여돌....(만약에 우리, Love Me) 06:04 531
2958684 이슈 방금 처음으로 음방 사녹한 롱샷 역조공품 4 06:01 756
2958683 이슈 아스트라 필름 어워즈 호러/스릴러 부문 연기상에서 나온 최초 기록 8 05:02 910
2958682 기사/뉴스 션, 정혜영 쏙 빼닮은 미모의 막내딸 공개 "주위에서 배우시키라고 해" [전참시] 3 04:44 5,344
2958681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17편 2 04:44 273
2958680 이슈 모범택시 시즌3만 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간략 소개글 21 04:20 3,084
2958679 유머 @: 헤이 그록, 사진 속에서 테러리스트들을 지워줘 1 03:56 2,087
2958678 이슈 딴게 아니고 구글맵 리뷰 볼때마다 ㄹㅇ 일본=정신병 근본국 이란거 뼈저리게 실감함 27 03:41 4,985
2958677 이슈 후덕죽 셰프 리뷰하는 단군 4 03:31 4,555
2958676 이슈 우리나라에서 커피광고모델 제일 오래한 사람 16 03:30 4,050
2958675 이슈 최근 유행하는 모수 (안성재 레스토랑) 초대권 사기 7 03:26 3,117
2958674 기사/뉴스 ‘솔로지옥4’ 이시안, 위고비 부작용 “3일간 정신 나가” 33 03:20 4,699
2958673 이슈 사람마다 진짜 갈린다는 인생 밥상.jpg 367 03:13 19,795
2958672 기사/뉴스 개런티가 573억원…다큐인가 뇌물인가 6 03:06 4,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