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제2수사단 인사명령 통상적 서류와 달라”…민간인 노상원이 만들었나
30,675 1
2025.02.20 17:53
30,675 1

20일 한겨레 취재결과,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고검장)는 오영대 국방부 인사기획관으로부터 비상계엄 당일 김 전 장관으로부터 받은 제2수사단 관련 ‘국방부 인사명령’ 문건이 통상적인 인사명령과 완전히 달랐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오 기획관은 “(통상 인사명령은) 장군이면 장군, 준위면 준위 등 계급을 구분해 인사명령을 내리는데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인사명령을 내는 게 이해할 수 없었다”며 “(인사 대상자의) 소속과 군번도 없어서 일일이 대조를 하며 찾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오 기획관은 “(해당 문건은) 김 전 장관이 작성한 게 아니고, 제대로 검토를 하지 않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고 한다.

‘국방부 인사명령’은 제2수사단 구성이 적인 문건으로, 김 전 장관이 계엄 선포 직후인 지난해 12월3일 밤10시45분께 오 기획관을 불러 건네며 “이대로 인사명령을 내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국방부 일반명령’이라는 제목이 붙은 해당 문건엔 제2수사단 단장과 부단장, 수사1·2·3부 부장 인사가 적혔고, 각 수사 부서별로 소속될 정보사 요원 20명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 계급별로 인사 대상자의 인사 이동내용과 군번·소속을 적는 기존의 국방부 인사명령 형식과는 완전히 달랐다는 것이다.

또한 해당 문건엔 ‘지원사항’ 항목 아래 ‘국방부 조사본부에 차량 지원’ ‘수갑 준비’ 등 인사명령과 무관한 내용도 적혀 있었다. 오 기획관은 “(지원사항 부분은) 인사명령에선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육사를 나와 중장까지 역임한 국방부 장관이 ‘지원사항’ 같은 기재가 인사명령에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 기획관은 “차량 지원 등은 군수 쪽 업무다. 김 전 장관도 이러한 사정을 알고 있기 때문에 김 전 장관이 해당 문서를 작성했을 리 없다”는 입장으로 전해졌다. 오 기획관은 계엄 당일에도 김 전 장관에게 건네준 문건으론 인사명령이 불가능하다고 보고했고, 김 전 장관 역시 이를 수용해 실제 인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32167?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37 00:05 8,03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2,38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91,9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2,97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96,27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0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1,8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078 이슈 IMOS 전소미 - 진화하는 두바이 쫀득 쿠키, 어디까지 먹어봤니? 나는... 21:00 2
2957077 이슈 모태솔로 지수와 동거하게된 모태솔로 여명.jpg 5 20:57 1,001
2957076 이슈 멤버 형 졸업식이라고 스스로 화환이 되길 자처한 막내들.....ㅋㅋㅋㅋ 1 20:57 442
2957075 정치 10년간 5번 바꾼 '당 이름'…"국민의짐 어떠냐" 비꼰 여당 6 20:53 270
2957074 유머 그냥 아이돌 자컨인데 사회고발 영상 아니냐는 반응 (유머) 3 20:52 1,252
2957073 유머 엄마가 제일 싫어하는 아빠친구=임짱 4 20:52 1,041
2957072 이슈 전설의 신용등급.jpg 9 20:50 1,805
2957071 기사/뉴스 쿠팡, 김앤장·전관 동원 ‘노동부 모니터링’ 4 20:50 379
2957070 이슈 📀드디어 콘서트 포스터 나온 태용🌹 2 20:48 616
2957069 이슈 [1993년 공익광고협의회] 바른 가정교육이 건강한 사회인을 - 과보호는 자녀를 무능력한 사회인으로 만듭니다 1 20:48 258
2957068 기사/뉴스 쿠팡, 6년 전에도 ‘블랙리스트’ 의혹…법적 정당성까지 연구했다 20:47 99
2957067 유머 130년동안이나 작용 기전 모르고 써온 진통제 타이레놀 최신 근황 29 20:47 2,871
2957066 이슈 한 유튜버가 생각하는 임짱 임성근 셰프 반응이 좋은 이유 (스압) 16 20:46 2,009
2957065 기사/뉴스 경찰, 로저스 쿠팡 대표에 출석 통보…'접속 로그' 삭제 방치 의혹 20:45 97
2957064 유머 삼저씨 조정석 1 20:44 383
2957063 이슈 교보문고에서 분석한 2025 연령대별 베스트셀러 1위. 세대별로 겹치는 도서가 하나도 없다는 것이 일단 상징적이고 31 20:43 2,486
2957062 이슈 계단 높이가 일정해야 하는 이유 12 20:43 1,482
2957061 이슈 술집에서 음원인 척하고 라이브하기 (ft.에이핑크) [백그라운드 라이브] | JAYKEEOUT 2 20:42 161
2957060 기사/뉴스 [단독] 서울 주택가 한가운데 쿠팡 물류창고…'대놓고 불법' 11 20:42 2,166
2957059 이슈 모두가 인정할... 최강록 현재 인기의 1등 공신.jpg 4 20:42 1,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