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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죽어야 달라지는 대중의 온도 차 [스경연예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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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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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YqkX

https://naver.me/5tJpjvaZ


“살아 있을 때는 음주 운전자에 거짓말쟁이에 술 파티하고 미성년에 담배 피우는 문제아라더니 죽고 나니 학폭 피해자에 소녀 가장이래, 미치겠네….”

한 포털사이트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고(故) 김새론 관련 기사 아래 달린 댓글이다. 고 배우 김새론이 지난 16일 25살의 젊은 나이에 스스로 목숨을 끊어 충격을 준 가운데, 그를 절망의 끝으로 몰아넣은 이들에 대한 책임론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살아 있을 때와 죽었을 때, 같은 이를 대하는 온도 차가 너무나도 커 눈을 의심케 한다. 고인의 사망일부터 발인식이 이뤄진 19일까지 포털 사이트에는 그와 관련해 “김새론이 ‘아저씨’ 출연으로 인해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는 등 학폭 피해자였다”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소녀 가장이었다” “사망 전 유기견 봉사활동을 했다”라는 등의 미담 기사가 쏟아졌다. 댓글 역시 그의 연기력을 칭찬하고, 짧은 생을 안타까워하는 추모글로 가득 찼다.


(…)


그룹 펜타곤 키노는 지난 19일 고 김새론 발인 후 자신의 SNS에 “2년 동안 같은 장례식장에서 사랑하는 친구 둘을 보냈다. 새론이는 빈이가 많이 보고 싶었나 보다”라고 적어 먹먹함을 안겼다. 2023년 4월 키노의 가요계 동료였던 아스트로 문빈도 25살의 나이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바 있다. 동료를 연거푸 하늘로 보낸 청년 키노의 일성과 함께 글을 마칠까 한다.

“얼마나 더 많은 별을 떠나보내고 나서야 이 일들을 멈출 수 있을까요? 보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닙니다. 공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근거 없는 추측과 부풀려진 이야기를, 무차별적인 비난을 감내해야 할 이유도 없습니다. 이런 일들이 더이상 반복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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