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수: 네 알겠습니다. 총리님이 이제 목소리를 더 많이 내기 시작했는데요. 강성 당원이 이른바 개딸을 향해서 수박이라는 용어를 좀 쓰지 말아달라고 호소를 하고 나선 거예요. 지금 민주당 내의 다양성 포용성이 사라졌다는 점을 지적하기 위해서인가요?
◆김부겸: 정치적으로 생각이 다른 사람들한테 이 낙인을 찍고 그 사람들의 어떤 사회적으로 차별 배제하는 것이 이게 우리 민주주의의 적이잖아요. 민주주의 가치가 안 맞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그 문제를 지적한 거고 특히 역사적으로 이 수박이라는 용어는 과거에 우리 선량한 이웃들이 바로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그 수박이라고 낙인이 찍히고 바로 희생이 뒤따랐던 우리 역사적인 상처입니다. 이런 내용들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고민을 해보면 이 용어를 함부로 써서는 안 되겠다. 우리 역사의 비극 위에 이 용어가 있구나 이런 생각을 하셔야죠.
출처: https://m.ytn.co.kr/news_view.php?s_mcd=0101&key=202502200840503173
참고로 유머카테!
사실은 아래 1덕 글 참고
1. 무명의 더쿠
'수박(겉은 더불어민주당 속은 국민의힘 표현하는 은어)'이라는 표현을 최초로 쓴 게 저입니다. (2020년 총선 당시) 금태섭 의원이 있는 자리에 경선 하러 가면서 제가 '수박' 의원들을 잡겠습니다. 겉은 파랗고 속은 빨간…" (정봉주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의 2022년 5월4일 JTBC 《썰전라이브》 인터뷰 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