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아라 효민의 예비신랑은 글로벌 투자회사 임원으로 밝혀졌다.
20일 ‘스포츠경향’ 취재 결과 효민은 오는 4월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유명 글로벌 투자회사 임원인 예비신랑과 화촉을 밝힌다.
효민의 결혼 소식은 지난 11일 스포츠경향 보도로 처음 알려졌다. 당시 예비신랑은 비연예인인 금융업 종사자로 소개됐지만, 실제론 글로벌 투자회사 임원을 지내고 있을 만큼 젊고 전도유망한 인재다. 특히 훌륭한 업무 능력 못지 않게 훤칠한 외모와 인성도 지녔다는 후문이다.
효민과 예비신랑은 비밀리에 결혼 준비를 진행해왔다. 최근에서야 주변 지인들에게 ‘새로운 시작의 첫날, 곁에서 아껴준 감사한 분들을 초대한다’는 문구가 박힌 청첩장을 돌리며 정중히 결혼 소식을 알리고 있다. 비연예인인 예비신랑을 고려해 결혼식은 소중한 지인들만 모시고 조용히 치러질 예정이다.
결혼 보도가 나간 이후 효민도 이를 우회적으로 인정했다. 그는 SNS에 “많은 축복과 관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곧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1989년생인 효민은 지난 2009년 티아라의 ‘거짓말’로 데뷔했다. ‘Bo Peep Bo Peep’, ‘Roly-Poly’,‘Lovey-Dovey’, ‘너 때문에 미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뿐만 아니라 ‘팔로워’ ‘달콤한 유혹’ ‘첫번째 남자’ 등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셀럽 뷰티 플러스’ ‘뷰티타임’ ‘수상한 검증단-가봐야 알지’ ‘직진의 달인’ 등 각종 예능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팀 활동은 종료했지만 해체를 본격 선언한 바는 없다. 지난해 10월에는 마카오 브로드웨이 극장에서 티아라 데뷔 15주년 기념 팬 미팅 행사가 개최돼, 함은정, 큐리, 지연과 함께 팬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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