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이준 기자) 지난 19일 방영된 채널 A 시사교양 '행복한 아침'에서는 기자 A 씨가 출연해 과거 카페에서 일하던 김새론을 봤다고 밝혔다. A 씨에 따르면, 김새론은 자신에게 주문을 받으러 오는 상냥한 직원이 있었다면서, 해당 직원이 김새론이라고 밝혔다.
이에 A 씨는 김새론에게 "나도 사실은 (아르바이트 의혹에 대해) 오해를 했다. 나오고 있는 기사에 대해서 사과한다. 다른 날 좋은 장소에서 만났으면 좋겠다"고 적어 쪽지를 건넸다고 전했다. 당시 카페 사장은 "해당 쪽지를 김새론이 봤고, 그 메모를 보고 옥상에 올라가서 한참을 오열했다"고 전했다고 언급했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 16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따르면, 외부 침입 흔적이나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고인의 빈소에는 영화 '아저씨'로 호흡을 맞춘 배우 원빈과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한소희, 김보라 등이 찾아왔다. 원빈은 침통한 표정을 지으며 마지막 인사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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