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中대사 “한국 일부 세력이 반중감정 조장… 심각한 우려”
25,692 19
2025.02.19 22:54
25,692 19
다이빙 주한중국대사는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국민의힘)과 만나 최근 보수진영 일각에서 반중(反中) 정서를 부추기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고 19일 밝혔다.
 
다이 대사는 이날 엑스(X, 옛 트위터)에 전날 김 위원장과 만난 사실을 공개하고 “우호적이고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며 “저는 대만 문제, 한국 내 일부 세력이 루머를 퍼뜨리고 반중 감정을 조장하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 위원장은 “중국 측의 우려를 중요시하고 적절히 처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다이 대사는 전했다.
 
다이 대사의 발언은 최근 극우 보수세력과 일부 국민의힘 의원 중심으로 중국의 한국 선거 개입설 같은 루머가 퍼지고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가 중국대사관 난입을 시도한 사건이 발생하는 등 국내에서 심화하는 반중 현상에 우려를 표한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주한중국대사관은 ‘중국 부정선거 개입설’과 관련해 “한국 내정 문제를 중국과 무리하게 연계시키는 것을 반대한다”거나, 대사관 난입 사건에 “우려와 유감”을 표한 바 있다. 이날 공개된 다이 대사의 발언은 해당 문제를 한층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입장이 투영된 것으로 보인다.
 
다이 대사가 함께 언급한 ‘대만 문제’는 최근 뮌헨안보회의를 계기로 15일(현지시간)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회의 공동성명에서 ‘대만의 적절한 국제기구에의 의미 있는 참여에 대한 지지’를 처음 표명한 것을 가리킨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으로서는 미·일 압력에 맞서 ‘적절한’이라는 조건을 끼워 넣어 국가성을 인정하지 않는 국제기구로 절충안을 찾은 것이지만, 다른 국가가 대만 문제를 언급하는 것 자체를 극히 민감해하는 중국은 지난 17일 해당 성명에 불만을 표하며 당사자 3국에 항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다이 대사는 또 김 위원장과 면담에서 “우리는 중·한 관계가 매우 중요하고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며 “우리는 양국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를 함께 기원했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4012485?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49 01.08 22,65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0,9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2,67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7,2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10,25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5,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750 이슈 고양이 코에서 피가 나면? 09:51 83
2957749 기사/뉴스 ‘나혼자산다’ 바자회 최고 6.3% 09:50 184
2957748 이슈 2000일 전에 있었던 일.jpg 1 09:49 303
2957747 이슈 애두고가셧어요 2 09:49 336
2957746 이슈 너무나도 합성같은 로에베 옷 6 09:48 681
2957745 이슈 X(구 트위터) 파딱 특 3 09:47 447
2957744 이슈 [NFL] 2025 시즌 플레이오프 대진표 1 09:43 114
2957743 이슈 헤이 Grok 최고의 배트맨을 제거해줘 09:43 245
2957742 이슈 ‘보이’ 비아이 vs ‘프로젝트 Y’ 그레이, 힙합 뮤지션의 음악감독 맞대결 09:40 175
2957741 기사/뉴스 “심드렁하던 차태현, 딸 한마디에 무장해제…조이 키링 싹쓸이” (나혼산) 8 09:40 2,285
2957740 이슈 18년 전 오늘 발매된_ "남자 때문에" 09:38 121
2957739 기사/뉴스 "술 사줄 테니 우리 집에 가자" 10대 유인하려 한 50대 무죄, 이유는 7 09:38 582
2957738 정치 장동혁 "국힘 비난글 6만여개 X계정 中 접속…외인 여론 왜곡 한국 위협" 9 09:35 403
2957737 이슈 아이유 20년전 연기학원 일기.jpg 9 09:32 2,074
2957736 유머 제이크 코넬리(데릭배우)가 스띵 촬영한단 사실을 주변 사람들한테 일년반정도 감췄어야 했다는데 그럴때마다 마요네즈 다큐에 출연한다고 구라쳤대 그러면아무도궁금해하지않앗대 4 09:31 2,032
2957735 이슈 19개 언어 더빙으로 보는 주토피아2 8 09:27 777
2957734 유머 서로를 잠시 잃어버린 주인과 강아지 4 09:26 1,985
2957733 이슈 교실에 들어가자마자 빛이 나고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지는 구나 저렇게 말도 안되게 예쁘면 텃새도 없이 다들 잘해주고 친해지려고 하는 구나 4 09:22 3,938
2957732 기사/뉴스 겨울올림픽은 JTBC·네이버에서만 39 09:22 1,632
2957731 기사/뉴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밴드(나눔모임)', 따뜻한 마음 담아 80번째 도시락 나눔 실천..누적 후원금 1억 900만원 돌파 6 09:19 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