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포털 소후닷컴은 19일 “광주가 산둥의 사과를 수용했다. 유명 언론인 이평강에 따르면, 광주는 AFC에 제소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산둥이 빠르게 대응해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냈고, 산둥 최강희 감독이 이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면서 광주가 제소를 취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중국발 보도에 광주는 사실과 다르다고 했다. 광주 구단 관계자는 스포츠경향과 통화에서 “처음 듣는 얘기다. 이 문제는 이렇게 넘어갈 사안이 아니다. 산둥이 사과문을 발표하긴 했지만, 구단은 산둥에 유감을 표하는 서한을 보냈고, 프로축구연맹을 통해 AFC에 제소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https://sports.khan.co.kr/article/202502191934003?pt=nv
용서를 하겠냐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