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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간첩단 보도 직후 "돈 줘, 취업시켜 줘"‥재작년엔 '미군 사칭'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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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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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beosXk75m0s?si=OLLQLhrJX7KtDGjV




지난 14일 저녁, 중국대사관에 뛰어들려다 체포된 남성.

'중국인 간첩단' 가짜뉴스의 취재원임을 자인하고 나선 안병희 씨로, 중국 공안이 한국 경찰에 대거 배치돼 있다는 망상에 빠져있었습니다.

불구속으로 풀려난 뒤엔 곧장 광주 탄핵 반대 집회로 향했습니다.

미군 출신 정보요원, 안 씨가 내세운 대표 경력입니다.

[안병희 씨/'캡틴 코리아' - 스카이데일리 기자]
"바이든 쪽에서 일한 그런 경력이 있어서 (미국 정부에) 희망퇴직 신청했어요. 자격증 날아간 게 DIA(미 국방정보국) 쪽 날아갔고, CIA(미 중앙정보국) 날아갔고, 모사드(이스라엘 정보기관)만 지금 남았거든요."

휴민트, 즉 비밀요원들과 소통 중이라고도 했는데, 그 방법이 황당하기 짝이 없습니다.

[안병희 씨/'캡틴 코리아' - 스카이데일리 기자]
"<소스가 없나요 혹시?> '미정갤'에 많이 올라오잖아요. <어디요?> '미국 정치 갤러리', '디시(디시인사이드)'에. '일베'에서 퇴출당해서 지금 거기서 활동하는데 제 휴민트(비밀요원)들이 거기다 인텔(정보) 올리고 있어요. 제가 확인하면 글 지우고 이런 식으로 해서 소통하고 있어요."

'중국 간첩단' 보도 직후 이뤄진 통화.

안 씨는 후속 제보를 독촉하는 기자에게 돌연 금전을 요구합니다.

[안병희 씨/'캡틴 코리아' - 스카이데일리 기자]
"<처절하게 고민하셔야 돼요. 주무실 시간이 어딨어요.> 돈 줘요, 돈을 줘야지. <장담은 못하지만 노력해보겠습니다.> 내 데뷔 기사가 이렇게 확 떠서 완전 평정을 해버렸잖아."

그러더니, 아예 취업시켜달라고 조릅니다.

[안병희 씨/'캡틴 코리아' - 스카이데일리 기자]
"제가 풀타임 잡(정식 직업)을 따로 가지고 있지는 않단 말이에요, 지금. 제가 기자 같은 걸로 취업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기자 아니면 뭐 다른 것이더라도 일단은 이제 저 붙잡아야 되지 않을까요? 그쪽에서?"

안 씨는 지난 2018년 전국지방선거 당시, 친박근혜 극우 정당인 대한애국당 후보로 서울 강남구의원에 도전했다 떨어졌습니다.

재작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안중근 의사 후손이라고 주장했다 논란이 일자 직계가 아니라고 말을 바꿨고, 자신의 신원과 관련해선 '미군 사칭'임을 인정하면서 몰입 연기하는 군복 코스프레라고 했습니다.

스카이데일리가 안 씨의 경력과 주장 진위 여부 등을 어떻게 검증했는지 묻기 위해 찾아갔지만 취재를 거부했습니다.



이용주 기자


영상편집 : 허유빈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06536?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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