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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손톱 빨리 자라면?"...몸 늙는 속도 느리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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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9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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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버드 의대 유전학 전문가인 데이비드 싱클레어 박사가 손톱이 자라는 속도로 노화 정도를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싱클레어 박사는 자신의 팟캐스트를 통해 "손톱이 자라는 속도는 얼마나 늙어가고 있는지 혹은 아닌지를 보여주는 좋은 지표"라며 "손톱은 우리 몸이 새로운 세포를 만들어내는 속도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실제 나이와 달리, 생물학적 노화는 우리 몸의 세포와 조직의 기능이 점점 저하되는 것을 말한다.


싱클레어 박사는 수백 명의 참가자의 손톱에 작은 측정 테이프를 붙인 후 수년에 걸쳐 손톱이 자라는 속도를 추적 관찰한 1979년 연구를 인용했다. 해당 연구 결과에 따르면, 30세부터는 손톱이 자라는 속도가 매년 0.5%씩 느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손톱이 이 속도보다 빨리 자라고 또래보다 손톱을 더 자주 깎아야 한다면, 평균보다 느린 속도로 늙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를 접한 이후 싱클레어 박사는 자신의 손톱이 얼마나 빨리 자라는지에 주의를 기울인다고 전했다.


나이가 들면 혈액 순환이 느려져 손톱 성장에 필요한 영양이 적게 공급되고, 이로 인해 손톱이 더 느리게 자라게 된다. 그 외에도 식단에 영양이 부족하면 손톱이 자라는 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


다양한 손톱 변화는 노화의 정상적인 징후로, 새로운 세포 생성이 느려지면서 나타난다. 하지만 젊은 층에서 나타나는 변화는 여러 건강상 문제를 나타내는 잠재적 신호일 수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손톱의 모양과 색에 변화가 생기면 주의 깊게 살펴볼 것을 권한다. 가령, 손톱 아래 검은 반점은 흑색종과 같은 암의 징후일 수 있다. 손톱에 흰 반점이나 선이 생기는 건 식단에 아연이나 칼슘, 철분이 부족하다는 신호이거나 곰팡이 감염이 있음을 보여주는 징후일 수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96/0000086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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