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가 한 민주당 중도보수 발언에 대해서 박주민이 보충 설명함
□박주민: 이게 무슨 얘기냐 하면요, 민주당이 계속 해왔던 얘기인데 사회 이념 진영이 우리나라는 분단이라든지 또는 과거의 여러 가지 역사적 경로에서 다른 나라에 비하면 상당히 오른쪽으로 가 있다는 인식을 하는 겁니다. 왼쪽은 굉장히 빈약하고요. 그래서 왼쪽을 지향하는 좀 다양한 세력들이 더 나와야 되는 거고 그러면 자연스럽게 민주당은 중도 또는 중도에서 오히려 약간 오른쪽이 되는 상황이 될 것이다라고 보는 거죠. 그래서 단순히 민주당이 오른쪽으로 간다기보다는 아까 말씀 하던 대로 진보 진영이 좀 재구성돼야 된다라는 얘기를 하는 거예요. 그래서 그런 취지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고. 사실 서구 유럽의 대부분 중도 정당이라고 불리는 사민당이라든지 이런 당이 우리나라로 보면 굉장히 왼쪽에 있는 당이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것들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최수영: 그런데 이게 김대중 대통령이 내려던 강령인데...
□박주민: 그러니까 중도 중산층과 서민의 정당을 포기하겠다는 게 아니라요. 보통 유럽에 있는 중도 정당인 사민당은 중산층과 서민보다 훨씬 더 왼쪽을 커버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그런 어떻게 보면 전반적으로 왼쪽이 좀 더 두터워지면서 자연스럽게 민주당이 중간 쪽으로 가게 되는 그런 모습..
◇이익선: 그런데 아침에 진성준 의원이 라디오 인터뷰에서 민주당 중도 보수 맞다고 했거든요. 박 의원님 동의하세요?
□박주민: 그러니까 그런 쪽으로 가야 되는 게 맞고요. 그런 쪽으로 가는 게 맞고. 실질적으로 민주당이 내세우고 있는 강령은 현재 강령은 다른 나라의 중도 정당들이 내세우는 강령보다도 사실 조금 더 오른쪽에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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