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사

물론 미사일 격추 같은 분야는 ai도입이 놀랍거나 새로운 일은 아님
그럼 어디에서 ai가 도입됐을까?

바로... 의사결정ㅇㅇ
라벤더 프로그램은 23년 발발한 이-팔 전쟁에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거주하는 팔레스타인인 중 "테러리스트를 구별"해내기 위해,
즉 "격추 대상을 선별"하기 위해 개발하고 활발히 사용한 ai임

이를 위해 CCTV, 인터넷망, 직접 띄운 드론으로 찍은 영상 등을 통해 데이터를 취득
그래서 이 데이터를 어떤 식으로 활용하냐면,

(이해를 돕기위한 예시)
테러단체 A 소속으로 파악된 이들이 특정 시기에 특정 검색어를 찾아본 빈도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음

그렇다면 그 시기+단어 라는 기준이 테러단체 A와의 유사도를 측정하는 마커가 됨

위에서 언급했듯 다양한 경로로 취득한 민간인 데이터에서 해당 마커와 일치하는 사람은 유사도 점수가 올라가게 됨


민간인들 사이에 숨어있는 테러리스트를 데이터 분석을 통해 찾아낸다는 것
'민간인 피해를 줄이고 클리니컬하게 테러분자만 죽이는 기술'이라는 명분 하에 전쟁 동안 활발하게 쓰여짐
그래서 결과는?

2023년-2024년 동안 3만명이 넘는 팔레스타인인 사망자 발생
2014년 침공 당시 팔레스타인인 사망자가 1400여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과연 ai 도입으로 테러범 구별을 잘 하게 된 것인지, 발사에 망설임이 없어진 것인지 생각을 하지 않을수 없음


사람이 판단할 때에는 내 판단이 맞을까? 저 사람이 진짜 민간인이 아니고 테러리스트일까? 하는 망설임이 생기기 마련인데, ai가 대신 판단해주면 그런 책임감과 부담감이 상당부분 사라진다는 것

도입 초기 이스라엘군 추산으로 90%의 높은(;;) 정확도를 보였다는 것 또한 이런 의사결정에 ai의존도를 빠르게 높이는 데 기여했을거라고...
(아니 ㅅㅂ 90%면 낮은거아님?)


참고로 이스라엘은 이번 전쟁에서 라벤더 뿐만 아니라 ai를 전폭적으로 사용함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