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단독] 계엄군, 국회 107곳 중 유일한 ‘외부 노출’ 분점함 찾아 전기 끊었다…사전준비 있었나
1,817 3
2025.02.19 16:30
1,817 3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날 국회사무처에게서 받은 자료를 보면, 계엄군이 내란 당일 단전을 시도한 국회 본청 지하 1층의 단전함은 본청 건물에 위치한 107개 분전함 가운데 유일하게 외부 복도로 노출돼 있어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분전함들이 기계실이나 승강기실, 전기케이블통로(EPS)실 등 실내에 있어 전기 공무직 60명, 설비과 9명 등 승인받은 공무원들만 보안카드를 찍고 드나들 수 있는 것과 차이가 있다. 이 분전함은 지난 18일 윤 의원실이 확인해보니, 별도의 잠금 장치도 없어 보안이 뚫려있는 상태였다.

이런 까닭에 내란 세력이 비상계엄 선포 전 국회 기능 무력화를 위해 보안이 철저한 국회의 전기 설비 현황을 미리 파악해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계엄 1개월 전 수도방위사령부가 국회에 전기를 공급하는 발전소를 찾아 비상시 국회 전기 공급과 관련한 내용을 문의한 사실이 알려졌고, 육군특수전사령부가 지난해 3월 국회 등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헬기 착륙 가능 지점을 조사하고 이를 데이터베이스로 정리한 사실도 이미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양아무개 국방부 국회협력단장이 내란 세력에 협조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양 단장은 검찰 참고인 조사와 윤건영 의원실 서면질의 답변서 등에서 ‘계엄 당일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에게 적어도 7차례 전화를 받아 계엄군 길 안내를 부탁받았지만 어렵다고 답했다’며 내란 가담을 부인했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공소장에도 국회협력단장의 협조 가능성이 여러 차례 적시돼 있는데다, 계엄 하루 전인 12월2일 내란 주동자 중 한 명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본회의 참석차 국회를 찾아 본청 1층 국방부 협력단 사무실에 오래 머문 바 있어, 양 단장이 모종의 역할을 한 게 아니냐는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https://naver.me/GwpqNbcf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1457년 청령포, 역사가 지우려했던 이야기 <왕과 사는 남자> 최초 행차 프리미엄 시사회 초대 이벤트 447 00:05 5,70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6,8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22,31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60,8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24,69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8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9663 이슈 매니저가 넉살을 가장 죽이고 싶을때 08:20 137
2959662 기사/뉴스 [단독] 코스피 랠리, 여성 주식 부호 판도 흔들다…이화경·김선정·김정수 새 얼굴 부상 08:20 133
2959661 이슈 어느 순간부터 릴레이댄스 재미없다는 사람들 많아진 이유...twt 3 08:19 476
2959660 이슈 해리포터 완결 후 시점에서 비밀의 방을 열 수 있는 의외의 인물 6 08:17 659
2959659 이슈 안성재 유투브에 발베니 댓글(feat.임짱) 3 08:17 583
2959658 이슈 두쫀쿠를 처음 먹어본 40대 아재둘.....(침풍) 11 08:12 1,479
2959657 유머 여러 모로 사람 돕는 말들(경주마×) 08:11 78
2959656 이슈 57세 레전드 여솔의 충격적이다 못해 경이로운 무대... 1 08:10 876
2959655 기사/뉴스 [단독] "6년간 OST 무단 사용"…'무엇이든 물어보살',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입건 15 08:05 2,851
2959654 유머 친구인 말 밑에서 눈 피하는 염소(경주마×) 4 08:05 369
2959653 이슈 해외 난리났던 작년 그래미 신인상 수상소감 24 07:58 2,263
2959652 기사/뉴스 [단독] 공유기 불로 할아버지·손자 사망…"통신사가 배상" 14 07:57 3,262
2959651 이슈 원덬기준 착장과 비쥬얼 레전드로 골든글로브 시상식 참석한 블랙핑크 리사 5 07:55 1,369
2959650 이슈 지금 보니까 멋있는 것 같고 재평가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춤... 1 07:50 1,869
2959649 이슈 이집트박물관 10 07:48 1,657
2959648 이슈 ??? : 음악방송 MC 보려고 음악방송 보는 사람들이 있었던 시절이 있었다고?.jpg 11 07:48 2,896
2959647 유머 아진짜씨발 개웃기게 ㄴ 아무런기교와 과장없이 순수체급으로 웃기게하는글 진짜오랜만이네.twt 5 07:43 3,108
2959646 이슈 동양인 인종차별 장난 아닌 할리우드... 희망편...jpg 6 07:42 3,842
2959645 이슈 취향별로 갈린다는 신작 프리큐어 캐릭터 디자인...jpg 11 07:41 654
2959644 유머 세계로 뻗어가는 k-두바이쫀득쿠키 6 07:40 2,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