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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젤렌스키 비난한 트럼프 “지지율 4%, 우크라 대선 너무 오래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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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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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제외 미·러 사우디서 종전 협상
“3년이나 있었다...진작 전쟁 끝냈어야”

 

 

우크라이나를 배제하고 러시아와 종전 협상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거세게 비난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과 러시아 대표단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만나 4시간 30분가량 종전 협상을 진행했다. 다만 전쟁 당사자인 우크라이나는 제외됐다. 이에 젤렌스키 대통령은 “회담에 초대받지 않았다. 이는 많은 이들에게 놀라운 일”이라고 불만을 표출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당신은 3년이나 그곳에 있었고 전쟁을 끝냈어야 했다”며 젤렌스키 대통령을 비난했다. 또한 “나라면 우크라이나 영토 대부분을 확보할 수 있는 협상을 할 수 있었다. 누구도 사망하지 않고 어떤 도시도 파괴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서 새로운 선거가 필요하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종전을 위해 우크라이나가 대선을 치러야 한다는 러시아 측 주장에 동의하는가”라는 질문에 “우크라이나에서 선거가 치러지지 않았고 사실상 계엄령이 선포된 상태”라고 답했다. 이어서 “말하기 싫지만 우크라이나 지도자(젤렌스키)는 지지율이 4%에 불과하다. 나라도 산산조각이 났다”고 전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전해지자 우크라이나 언론은 즉각 반박 보도를 냈다. 특히 젤렌스키의 지지율이 4%에 불과하다는 언급에 대해, 키이우인디펜던트는 “아무런 근거도 없는 주장”이라면서 키이우국제사회학연구소의 최신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반박했다.

이 연구소가 지난해 12월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젤렌스키에 대한 국정 지지율은 52%로 나타났다. 다만 젤렌스키 지지율은 2022년 5월 90%, 2023년 12월 77%, 2024년 5월과 9월 각각 59%를 보여 완만한 하락 추세를 보였다.
 

김연수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studyabroad4554@naver.com)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4/0000095067?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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