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욱은 '원경' 인기와 더불어 버블 말투나 인스타그램에 올린 유머러스한 글로도 열띤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팬들과 티격태격하며 '팬 싸움꾼'이라는 애칭을 얻은 것.
19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뉴스엔과 만난 이현욱은 "사실 애정인데, 웃기면 웃고 말면 말고다. 그냥 재밌게 헛소리를 하고 친구랑 싸우는 것처럼, 툭툭 대는 건데 이게 이렇게까지 될 일인가 그런 생각이 많다"며 미소 지었다.
이현욱은 "옛날에 '마인' 때도 사람들이 그렇게 제 인스타그램에 관심이 없었다. 원래 전 제 헛소리를 했고 홍보도 잘 안 하는 스타일인데 이럴 때 전 가만히 있다. 괜히 신나서 한다고 할까 봐 지금은 잘 안 하고 있다. 한때라는 걸 잘 알아서"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현욱은 "팬 분들한테는 애정이 있고 고맙다. 버블 같은 경우에는 친구들한테 홍보하고 있다고 한 분에게 홍보하지 말고 커피 사먹으라고 말씀드렸다"며 "팬카페 운영하시는 분들이 커피차 때문에 현장에 오셨는데 전 택시비를 못 내줬다. 자차를 타고 왔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다시 오면 택시비를 내 줄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는 "거리를 좀 봐야 할 것 같다. 터미널까지는 모셔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현욱은 1월 29일 공개된 코미디언 박나래 웹 예능 '나래식'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박나래는 '원경' 이행시에 도전, "원래 내가 너 좋아했었다"고 고백한 후 줄행랑을 쳤다. 이현욱이 "너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호엽이 좋아한다고 했잖아"라고 이야기하자 박나래는 "호엽이도 좋아하고 너도 좋아했어. 마음의 방이 많은 걸 어떡하니. 그건 내 마음이지. 나 너 좋아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대한 물음에 이현욱은 "나래가 재밌는 친구다. 근데 방송에서 고백을 많이 한다. 그래서 그런 것 중 하나이지 않을까. '나 혼자 산다'에도 제 동문인 친구가 나왔는데 첫사랑이었다고 하고 청첩장 받고 거절당했더라. 그래서 그런 것 중 하나이지 않을까 했다. 이행시 하면서도 또 그러길래 '경찰 불러'라고 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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